산청 한방약초 3탄

ㅋㅋㅋㅋ   제법 길게 오네요. 

쓸때 없는 사진을 많이 찍은듯하네요.

이제는 금강산도 식후경  뭐좀 먹어 볼께요  .

 

홍화해물파전 + 강된장홍화새싹비빔밥 + 홍화동동주      이렇게 주문을 했습니다.

 

 홍화는 보이지않습니다.   음...씨가 든건진......고추장 뿌려서 비벼봅니다.

 으따 너무 밝게 나와서  별로 맛이 없어보이네용. . .뭐가 홍화인지...냠... 

일단 비벼먹으면서

 이건 홍화 꽃이 조금 들었나봅니다.

붉게 보이는게 꽃잎이지 싶습니다.

벽에 어쩌구 저쩌구 설명이 있던데.   항상 느끼지만  사진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수있다는거...

 

 시원하게 한잔 걸치고 나오니. 

하늘에  수많은 연들이 떠있습니다.  후다다닥 달려갑니다.

 

 대단합니다.  길이가 600미터가 된다고 합니다.  수많은 연들중에 외로운연이 보입니다.

이연은 왜 혼자있는지   외로운연이네용. 

 길게 늘어서 보기는 좋은데...밑에서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쌩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돌풍이 불어서  혼줄이 납니다.

 신나는 섹스폰 소리가 나서  후다닥 또 자리를 옮깁니다.

요거이 뭔고하니....인기짱  품바 공연이네용.

여장한 아저씨 섹스폰이 일품입니다.

 

 저냥반은 보기만해도 웃겨서 한장 찍어 올립니다. ㅋㅋㅋ.

ㅋㅋㅋㅋ.

표정이 강아지 같네요.

 돌아오는길에  위령탑이 있어서 들러봅니다.

625랑 옆에는 베트남전 참전관련해서

지역 주민들 이름을 다 새겨넣어 주었네요.

 

 

 사진이 20개 올라가는데....자리가 좀 남아서  몇일전 득템한 한라봉

몇컷 올려봅니다.

정말 맛이 좋습니다. 냠냠냠. 

 

 나의 이쁜손이 오늘도 빛을 발산하네요. ㅎㅎㅎ

 

 

 

 아긍 냠냠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