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9. 25. 15:58ㆍ내가좋아하는것/꽃사진
겨울을 나기위해서 꿀벌은 오늘도 최선을 다해서 꿀이랑 꽃가루를 따네요.
부지런한 벌~ ㅎㅎㅎ 반면 한철 내내 잘 놀았던 메뚜기 친구들은...
코스모스가 30%이상 피었습니다.
2주일안에 만개해서 하늘 하늘 거리겠네요.
나팔꽃도 가을에 피었나봅니다.
나팔꽃도 빵빵 불어대고 있습니다.
이 꽃은 여름한철 내내 피어있었는데
가을에도 계속 피네요. 사철화인가..흠....계속 피네요.
벌은 열심히 일하는데. 이넘은 일하는 꽃을 못봤습니다.
한철이라 곧 철이 마감될껀데 오늘도 풀잎에 기대서 낮잠자고 있네요.
전남쪽에는 국도변에 이제 무화과 엄청 팔지 싶네요.
무화과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김지애 노래가사중에 무화과가 여러번 등장하는데 노래가 생각나네요.
너랑 나랑 둘이서 무화과 익어가는~~~
좀더 익으면 벌어져서 붉은 속살에 달콤한 냄새가 퐁퐁납니다.
뚱땡이 채송화 가을에도 힘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가을의 전령~ 국화가 스타트 라인에 서있습니다.
요넘두개가 먼저 피었네요. 나머지 애들은 꽃봉오리 상태입니다.
집에서 무관심농법으로 키운 포도라서 상품성은 없습니다.
하지만 무농약에 맘편히 오고가며 따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호박도 끝단에 달린 꽃과 이별을 준비하네요.
가을 햇살을 받으며 무럭 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무시무시한 작두콩.
작년에 싹을 틔우다가 실패했는데.
한달있으면 따서 칼놀이 해도 될껍니다.
곧 따서 수액을 마실 수세미~
수세미는 수액이 엄청나옵니다. 곧 밑단을 끊어서
수액을 받아서 한사발 마시겠네요.
낮에 활동하는걸 보니 독나방은 아닌듯합니다.
긴 대롱으로 열심히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꽃은 많이 예쁜데 .
나비는 화려하지는 않네요. 나방과 나비 중간쯤.
여름철 한껏 주가를 올리던 해바라기위에서 가을을 만끽하는 잠자리.
잠자리가 곧 떼로 하늘을 비행하는 가을~
가을은 머니 머니해도 떼거지 코스모스 하늘거리는 최고 잘 어울리죠.
미니 장미도 가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전선위에 위태롭게 가을구경을하는 잠자리~
참새들이 놀자리인데. 맵새가 황사따라하다가 큰일나는데. 잠자리가 참새 흉내 내내가
때꺼리로 되지 않을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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