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수산과학관

2015. 9. 21. 18:11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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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시내에서 10킬로 넘게 떨어져 있다. 

멀다. 2차선 꼬불 꼬불한 길을 달려야 된다. 

오는동안 경치 구경은 좋다. 

연인끼리 온다면 수산과학관보다는 위에 있는 이에스 리조트를 공략해 보라.

멋진 조경에 바다풍경까지 아주 좋다. 리조트 사진 몇장도 포함 되어있다. 

과학관 진입로에 배가 몇척 있다.

매표소 앞에도 소형 어선이 있다. 

포토존이 아닌가 싶다. 

입장료는 2천원. 비싼건 아니지만 무료가 많은데 조금 아쉽다.

그린카드는 천원에 입장이 가능하다. 있는데...에고...그냥 현금을 냈다.

그럼 입장.

전시물중에 트릭아트 이게 젤로 잘 되어 있었다.

관리상태가 좀 아쉽다.  아주 멋진 곳에 위치해 있는데. 

방문자가 적어서 그런가. 

전시장을 연결하는 동굴에 

벽화같은게 나와야 되는거 같은데 

에러가 났나보다.  빌게이츠행님깃발이 보인다. 

수산이라서 배 만드는 전시물들이 있다.


이건 제주스럽다.  이호태우 해변 어쩌고 했는데

저게 태우 


지루해질쯤 트릭아트 또 있다. 

상어의 습격~ 


1층 전시물중에서 제일 맘에 드는 녀석.

능성어 몇마리가 있다. 

요런거 보러 온건데. 아쉽다. 


요렇게 관찰할 수 있는 수조가 2개 있다.

꼬맹이 표정이 밝아진다. 

양식장 체험 트릭아트. 

참돔이 덜 리얼하다. 

상어. 

눈깔빼고는 진짜란다. 

바다에 저런게 살고 있으니.  항상 조심하자. 

체험코너. 

불가사리 1마리 나머지는 멍게. ㅋㅋㅋ. 

바로 앞이 바닷가인데.  멍게랑 불가사리..아쉽다. 

물고기등. 

내일모래 진주 유등축제라서 예사롭게 안보인다. 


옛날 해녀복장

뒤에 삐딱하게 기댄건 머구리다. 


시중에는 못본거 같은데. 

멍게를 안 먹기에 팔아도 난 안사먹지 싶다. ㅋㅋ  


캬...요거이 또 물건이다.

해산물 킬러 남친또는 남편을 뒀다면 구입해서 

감아주자.  남친이 진심 헤어지기 싫어할지 모르겠다. 

멍게샴푸. ㅋㅋㅋ   옆에 작은건 에센스인가? 


또 다시 트릭아트. ㅋㅋ 이게 입장료 2천원을 덜 아깝게 해준다.


1층은 능성어 수족관

2층은 조개껍데기가 젤로 맘에 들었다. 


우리가 홍합이라거 먹는 유럽에서 온 녀석들과

진짜 홍합. 사이즈가 확 다르다. 

옥수수처럼 생겼다. 

바다는 정말 신기한 녀석들이 많다. 

얼마나 흔하길레.....이름이 흔한가리비...


흑형들의 두툼한 입술 느낌이 나긴한다.


여기까지 구경하고 

시장에서 막 썰어온 2만원치 회.

전어 가격이 너무 오른거 같다. 

삼천포보다 양이 너무적다. 


자자 이제 연인코스를 한번 둘러보자. 

수산과학관 주차장 바로 위에 위치해 있는 이에스리조트.

회원전용이라고 되어 있다. 

관리가 잘 된 조경이 걸으면 저절로 힐링이 된다.


졸라맨과 목마. 

그림이 저절로 나온다. 


회원권있는 사람을 수소문해서 하루 숙박을 해보고 싶다.

수영장도 높은곳이라서 경치구경하면서 물놀이 하기 

라이브 공연도 있나보다. 

여긴 까페인듯.  

한잔하고 올껀데. 꼬맹이가 있어놔서 다음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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