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cebuda.co.kr(262)
-
광양산장어구이 - 진주(확장이전)
종종 맛보던 장어집이 확장 이전을 해서 방문했다. 그동안 지인을 데려가면 맛은 모두가 만족했다. 하지만, 가게가 협소하여서 착석도 못해보고 꿩 대신 닭을 선택하기도 여러 번. 이전 매장은 화장실도 불편해서 여성지인은 안 데리고 갔다. 맛이 없었다면 망해도 진작에 망했을 집이다...
2016.01.01 -
가마솥 우거지탕
문 닫는 이마트 에버리데이서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한 국산 등뼈를 솥에 넣고 급속 핏물 빼기 들어갑니다. 뒷집 김사장님이 시장에서 사오신 등뼈도 보태서 한솥이 되었네요. 핏물 빼기를 찬물로 안 하고 물을 데워서 급속으로 진행합니다. 완전 어릴 때 갈비라고 불리던 솔잎을 불쏘..
2015.12.27 -
의령망개떡 [남산떡방앗간]
식당에서 얻어먹은 망개떡, 잎사귀만 봐도 망개떡의 고장 어릉에서 온 것임을 알 수 있다. 의령을 할무니들께서 어릉으로 발음하신다. 시골마을마다 한두 분씩 어릉댁이 있다. 의령에서 딸들을 전국으로 시집보내신듯. 의령망개떡 잎사귀는 롱 스커트다. 떡을 감싸고도 잎이 남아 꽁꽁 ..
2015.12.15 -
족발 5000원 시작 [서부한방왕족발-진주 서부시장내]
주차장도 새롭게 만들고 늦은 시간까지 영업하는 횟집과 술집들이 생기면서 활기을 찾고 있는 서부시장에 새롭게 저렴한 족발집이 생겼습니다. (조금 아는 분이 차리심) ㅋㅋ 사진은 만원짜리 포장. 서부시장에서 제일 붐비는 곳에 위치합니다. 서부시장 국숫집 바로 옆집입니다. 국수 ..
2015.12.12 -
진주 유명 과메기집 4 - 죽변항에서
이틀 연속 '죽변항에서'를 방문한다. 누룽지 먹으려고 술 취한 일행을 끌고 방문했다. 어제 맛을 못 본 과메기를 주문했다. 정말 상권으로는 두메산골에 가까운 자리인데 열 명에 가까운 단체 손님도 들어오고 그랬다. 기본으로 나오는 계란이랑 국물은 어제 포스팅을 보자...<<<< ..
2015.12.04 -
춘천닭갈비 - 춘천아님...진주시 상봉동
보건대 근처에 갔다가 다들 영업종료 직전인데 이곳이 제일 늦게까지 하길래 들어갔다. 진주에서는 닭갈비가 언젠가부터 삼현여중이냐 아니냐로 나뉜다. 여고도 붙었는데 여중이라고 못을 박았다. 기억해보면 삼현여고 학생들이 좀 세련되고 예뻤던 거 같다. 제일여고는 좀 순박해 보였..
2015.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