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맛집 - 고사리가 돼지를 감싸는 [돈미 (오겹살)]

2012. 2. 15. 13:02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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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를 벗어나서 제주도민들께서 찾는 식당으로 방문을 합니다.

 

돈미~ 돼지의맛 이라는 뜻이겠죠.

 

주인장께서 환하게 웃고계시네요. 제주도 돼지는 비싸게 느껴집니다. 

 

그렇게 양이 많아요. 1인분에 보통 만이천원에서 만 삼천원 정도이구욤

 

양은 육지의 두배가까이 됩니다. 고로 비슷한가격이거나 조금비싼정도입니다.

 

육지에 1900원짜리 대패삼겹살 광고하는거 90그램이더군요.

 

생생한 파절임.  파~ 가 넉넉하네요.

 

고기와 함께 구워먹을 콩나물과 김치

 

요거이 눈여겨 봐주세요. 

 

다른건 평범한데.  고사리는 처음 접해봅니다.

 

고사리도 구워서 고기랑 같이 먹어보라고 하네요.

 

 

제주에는 이슬보다 삼다수로 만든 소주가 짱이죠.

 

흰병은 정말 힘듭니다.  초록병으로 고고씽.

 

널찍한 불판에서 지글 지글~

 

두툽한 고기가 다섯조각. 2인분 조금 더 되는 양입니다.

 

제주도에서는 1인분이면 한명이 먹기에 적당하더군요.

 

우리동네는 3인분도 간당 간당한데. ㅎㅎㅎ

 

요런 사진은 올릴때 다시봐도 침이 고이네요.

 

아...요만큼이 4인분입니다.

 

두툼하고 넉넉한 고기양

 

잘익었죠.  노멀하게 한입 먼저 먹어 줍니다.

 

오늘 제일 기대되는 돼지를 감싼 고사리~

 

한마다로 "괜찮네" 입니다. 

 

고사리를 쉽게 구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다음에도 이렇게 먹어보고 싶네요

 

고사리가 원래 구수한건지.  구워서 그런지 구수합니다.

 

추천

 

마무리는 볶음밥으로  샤샤샥~

 

고사리가 반가웠던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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