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이야기/Cebu에서 만난사람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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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8호점 감사파티.
8호점 공사를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조용하지만 대박 오픈을 한 뒤에 그동안 이어왔던 작은 행사를 준비했다. 목수와 전기공 등등 가게 일을 진행해준 기술자들이 사는 동네에 찾아서 감사의 파티를 열었다. 동네 한켠에 야바위판도 벌어져있다. ㅎㅎ. 내가 재미있어하는 야바위. 리조트..
2016.07.11 -
화장품 세일즈 도전기
한류에 힘입어 한국화장품의 인기가 높다. 그래서 화장품 판매를 도전한다. 저녁에 일면식이 있는 세부에서 한가닥 하는 여사님을 만나기로 약속을 잡아 놓고 도대체 화장품이 효과가 있는지부터 확인해 보려고 가게 직원을 불렀다. 뭔지 몰라 어리둥절... 표정이 밝지는 않다. ㅎㅎ 그래..
2015.08.13 -
망고팔던 아저씨의 아이템변경
콘론 근처에 가게앞에서 인디언망고 팔던 아저씨가 간만에 가서보니 옥수수로 품목변경을 하셨네요. 인디언 망고 팔때도 손님 많았는데 여전히 손님은 끊이지 않고 오시네요. 잘 삶겨진 옥수수를 통째로 버터인지 마가린인지 발라서 25페소에 팔기도 하고 알을 저렇게 다 털어내서 컵에 ..
2013.10.10 -
다금바리 파티 [쉐프 모시고..]
제목이 다금바리라서 좀 그렇긴하네요. 능성어인데 한국에 제주도를 제외하고는 다금바리로 주로 통용되는 녀석입니다. 여기서도 가격은 만만치 않습니다. 3.5킬로에 우리돈으로 6만원정도 됩니다. 초특급 럭셔리 생선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세부에서 만난 일식쉐프의 재능기부로 이루..
2013.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