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에 없어서 제가 직접 박아 넣었습니다. 노브랜드 2층에 있습니다. 여기는 막걸리 성지 조가네입니다. 안주가 싸그리 막걸리 안주입니다. 물론 소주 드시는 분들도 잘 드시겠네요 냉장고에 수곡 막걸리가 잔뜩 있는데 어느순간 다 팔리고 진주 막걸리로 넘어왔습니다. 아주 그냥 팍팍 줄어 들었습니다. 수곡막걸리는 매니아들 정말 많습니다. 둘둘하나 시키면 이렇게 나옵니다. 그리고 주전자가 제공됩니다. 요래 시원하게 부어 주면 됩니다. 기본안주도 깔끔하고 좋습니다. 목이버섯은 여러번 리필했습니다. 저는 버섯이 너무 좋아용. 1번타자 명태찜. 코다리보다 1만원 저렴하네요. 아 근데 요즘 안주 너무 비싸네요 물가가 오르긴했지만 무섭네요. 2번타자 굴전. 저는 굴을 안 먹어서 요건 패스 했습니다. 3번타자 가오리. 옴마..

맛과 서비스로 소문이 팍팍 나더니 드디어 확장 이전. 50미터 정도 떨어진 곳으로 이전했습니다. 대로변으로 메뉴는 기존과 동일한 듯 역시나 포장시 3000원 할인 길가를 보며 족발을 썰던 구조에서 매장 내에서 썰어는 방향으로 바꾸었네요. 도착한 양념만 보고도 소주한잔 쫘악 들어갑니..

이름이 예쁜 김밥집. 소복히. (소복이가 표준이지만. 소복히가 정겹다.) 언제 오픈하나 두리번거리다가 오늘 하길래 들어가 봄. 동네 사람들은 다 카페라고 생각했는데 김밥집. 가게 안이 카페같이 보이긴 함. 차분한 분위기에 새로운 매장이라서 깔끔 그 자체. 메뉴는 가져다줍니다. 전체..

진주 헛제사밥 드디어 먹어 봅니다. 청곡사 가는 길에 자리 옮기기 전부터 알았는데. 10년 넘게 만에 맛보는 듯. 한길만 쭉 가셔서 단단히 자리 잡은 진주의 맛집. 맛집에 푸드 엑스포까지 푸드 엑스포 처음 듣지만 출품을 하신듯. 자자 입장해서 맛을 보도록 합시다. 메뉴를 먼저 보고 입..

오달자. 이름인지 모르겠지만. 기억에는 팍 남는다. 십수 년 전에는 여기 향어회 팔던 그 자리인데 몇 번 바뀌더니 이번에 오달자는 맛있다는 소문이 돈다. 안으로 쑥 들어가니 근사한 공간이 나온다. 낮에는 다른 건물들로 갑갑해 보일 건데. 밤이라서 조명에 맞춰서 예쁘다. 폴딩도어를 ..

유명한 집이다. 대낮에 가보니 느낌이 좀 다르다. 시내보다는 20%정도 저렴한 가격. 고기 맛은 훨씬 좋고 지인들에게 추천해도 욕은 안 먹는다. 매장 옆에 정육코너가 준비되어 있다. 고기만 사다가 집에서 구워 먹어도 된다. 전골은 1kg 단위로 판매한다. 후덜덜. 의자는 없고 몽땅 좌식 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