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30. 23:22ㆍ나도 사장이다(나사장)/국내창업
ㅋㅋㅋ 드디어 문을 열었습니다.
가 오픈해서 살짝 운영을 해보면서 서비스 부분도 챙겨보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내용을 계속 보충해 가면서 진행을 했던 터라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간판/어닝....부분만 해도 한 3번 일은 한 것 같네요.
가끔 행사할 때는 모니터를 외부로 빼서 진행하면 될듯합니다.
'화장품 + 카페' = 뷰티카페. ㅋㅋ
이걸 꼭 한번 해보고 싶은데 요렇게 도전해 봅니다.
화장품과 커피 향이 서로 문제가 되지 않을까?라는 원초적인 걱정부터 시작해서
직원이 커피도 내려주고 화장품도 안내해주고 이것이 가능한지도 궁금했고
조금 운영해 보니까 어느 정도 답이 나오고 있네요.
카페 분위기를 조금 낼려니 매장이 본사 매장의 블랙/화이트 컨셉을 벗어난 건 아쉽네요
이게 버전 1.0 정도 되는 거.
다음번에는 블랙 앤 화이트의 바탕에서
카페 분위기를 연출해 보도록 해야겠습니다.
넉넉한 화장대는 커피 한잔 땡기면서 화장을 고치기 좋습니다.
넓은 공간이 아니라서
어떻게든 테이블이 있는 걸 표시하려고
조명을 테이블마다 하나씩 떨궜습니다.
같은 모양으로 할걸 싶기도 ....
테이블과 의자는 손님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다른 스타일로 교체를 할까 싶네요.
요즘 전구들 참 이쁘게 잘 나오네요.
세팅된 커피머신.
손님들에게 아메리카노 맘 편히 팍팍 짜드릴 수 있게 되었네요.
컵이랑 홀더 빨대 이런 소모품들도 주문하니 금액이 제법 나오긴 합니다.
공사하면서 카운터 상단을 칠판처럼 사용하려고 했는데
막상 그림실력이 없어서 지금도 저기가 제일 아쉽네요.
쇼케이스에는 지역별도 유명한 빵이나 먹거리를 공수해서
손님들이랑 나눠먹기 용으로 뒤쪽으로 빼놨습니다.
크리와상 센드위치가 서비스가 가능할지 타진해 볼 꺼구요.
음료는 제빙기가 있어서 아메리카노 냉/온
그리고 석류에이드 헛개에이드 오디에이드 깔라만시....등등 해볼 생각입니다.
지금은 다시 깡그리 지워놨습니다.
모니터를 그냥 달았을까 싶기도 한데
마지막까지 머리를 굴려봐야겠네요.
신상품도 다 입고시켜놨고
오픈해서 커피 마실 공간을 빼두니 방문 손님들
성별 비율이 7:3 정도 되는 거 같습니다.
남자분들이 요즘 더 챙기시네요.
오픈 기념으로 방문하시면 아메리카노 무료로 팍팍드립니다.
개업 떡 대신에 유등빵을.
개업빵이라는 문화도 생기길 바라며 준비해 두겠습니다.
4월 1일 날씨가 흐릴 거라고 하는데 그래도 커피와 유등빵 드시러
오셔서 응원 팍팍 날려주세요. 서면에 버전 2.0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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