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얼음골 방문기 (2010 미리가본 바캉스1)

2010. 6. 6. 23:53맛난음식 즐거운생활/한국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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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흐...별꺼 없지만. 2009년에 한번 해보고 싶었던 것인데. 

 

미리가본 피서지~   이렇게해서   미리한번 방문해 보려고 합니다.

 

말로만 듣던 얼음골을 마음먹고 방문해 줍니다.

 

 현재는 주차할 공간도 있고, 나름 여유가 있습니다.  지금 이야기 입니다.

 

나중에 성수기되면 발딛일 틈도 없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전방의 산을 타고 들어가면 얼음골이 나옵니다.

 

허준의 티쳐  유의태 선생이 자신의 시신을 훼손되지않고 수제자 해보를 할 수 있도록

 

신체를 냉장상태로 유지했다고 하는 그 얼음골입니다.   기대를 잔뜩하고 올라봅니다.

 

 

 기획의도가 미리가본 피서지인 관계로 가기전에 호박소에서 내려오는 계속에서

 

물놀이 하는 장면도 한컷~

 

저기 좁은 폭포로 내려오는 물줄기는  얼음골에서 내려오는 물줄기입니다.

 

아주 놀기 좋은 곳입니다. 

 

상단 사진에 나왔던 일일구 민박은 시즌 한달전부터 예약완료가 된다니

 

혹시나 가보실 계획이 있으신분들은 미리 계획을 짜보시길 바랍니다.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제가 올라갔을때는 얼음은 전혀 없었습니다. 

 

이게 자연의 힘이다보니  계속적으로 더워야 될듯합니다.

 

찬바람은 나오는듯했습니다.

 

얼음구경하실분들은 아무래도 좀더 있다가 방문해주시면 좋을듯하네요 .

 

주차장에서 구름다리를 지나서 조금만 올라오면

 

매표소가 나옵니다.

 

 

 얼음골 관리 사무소...ㅋㅋㅋ.  

 

기가 찹니다.  왠만한곳은 다 무료이고 국립공원도 무료인데. 

 

밀양에 뭔 용가리통뼈라고 돈을 받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여기까지 찾아와준것만해도 실제 고맙게 생각해야됩니다.  쩝.    천원 받네요. 

 

돈을 받아 처먹을꺼면 하단에    "금일현재 얼음이 얼지않았습니다." 라는 말이라던지

 

뭔가 편의를 제공해야지.   공돈 받아 처먹던지 냉큼 냉큼 먹어 치우네요.  

 

혹시 가실분들 얼음얼었는지 물어보고 올라가세요.   안 얼었다면 굳이 올라기실 필요 없습니다.

 

 

 천원을 삥뜯디고 올라가니 영업을 아직 하지 않는 리조트가 보입니다.

 

   선대가 물려준 자연으로

 

돈을받는 이유가 뭔지...뭘 크게 보존하고 관리하는지도 좀 의문입니다. 

 

이런건 국가에 예산을 보고해서 청구해서 지방에 한명이라도 더 부담없이 와 보도록 해야되는건 아닌지. 컹컹.

 

일단 낸 돈이 아까워서 열나게 올라봅니다.

 

 

 중간쯤에 약수인지 맹물인지 용출되는 물터가 있습니다.

 

약수터라는 말이 없긴하네요.  주로 이런데는 음용수기준 기준치 충족하는지

 

어떤지하는 표가 붙어 있는어야되는 없습니다.   먹어보니 물맛을 좋습니다.

 

 

 위에처럼 보이는 길을 2-3백미터 가량 걸어 올라가면 절이 나오게 됩니다.

 

가는 도중에 다람쥐를 자주 만나게 됩니다. 

 

다람쥐가 경계심이 좀덜해서  약 2미터 가량 접근해도 그대로 밥을 먹습니다 .

 

 

 

 

 

 요넘에 다람쥐들도  꼬리에 털만없으면 쥐랑 비슷한 취급을 받을껀데.

 

꼬리에 털이 있어서 귀염을 받네요 .

 

다람쥐 한참 보다보면 절에 도달합니다.   천왕사였나. 뭔지 헷갈리네요. 

 

워낙 절이 이름이 비슷해서.....정토사라는 절은 전국 체인인지...어딜 가나보이고 .

 

암튼 절옆으로 얼음골로가는 구름다리가 있습니다.

 

가마불협곡이라고 이정표에 나오는데.  저건 얼음골을 올라가면 도착할수있습니다.

 

 

 낭만적인 구름다리를 건너서 얼음골로 고고씽~

 

날이 더웠던만큼 굵직한 고드름이 있을꺼라고 예상을 하면서~

 

 

 올라오는동안 간간히 에어컨 바람이 느껴집니다.  

 

에어컨 바람 나오다가 갑자기 뜨신바람도 느껴지고  암튼 묘한 협곡입니다

 

돌계단을 밟고 도착을 합니다.... 여기가 얼음골.

 

쩝...얼음은 아무리 뒤벼봐도 없고. 

 

cctv 촬영이네  얼음훔쳐가면 잡아가네....어런말만있고...

 

얼음은 꼬뺴기도 안보입니다. 

 

 

 타자 치기 힘들어서 입간판을 찍어 왔습니다.

 

영문표기도 각가지입니다. 

 

관광담당자가 통일해주기를 바랍니다.

 

 

 얼음골의 허탈함을 저 널찍한 바위로 달래봅니다..

 

저넘들이 오천평바위인지...음. 

 

마주보이는 산들의 경치입니다.  

 

정리된 등산로를 따라 가면 가마불협곡이 나옵니다.  고고씽. 

 

 

 이동하기는 좋습니다.  이렇게 안전등산로가 구축이 되어 있어서

 

저 나무계단을 따라서 열심히 움직여 봅니다.

 

경사도도 그렇게 높지도 않고.   이동하기는 좋습니다.

 

 

 협곡 도착~

 

경치는 끝내줍니다.  물이 좀 팍팍 쏟아지면 좋을듯한데.

 

밀양에서 펌프라도 가동해서 위에서부터 시원하게 물좀 뿌려 주면 좋겠습니다.

 

지금 물은 가습기 수준으로 물이 나옵니다. 

 

이런 폭포처럼 보이는곳이 옆에 하나 더 있습니다.

 

 

 

 물이 좀 풍부하게 떨어져 주면 끝나줄듯합니다.

 

폭포를 세워서 한장 찍어 놨습니다.

 

 

 

평 :  편의시설 - 현재상황으로는 부족하지않음 (성수기에는 -.- )

      주차공간 - 지금도 북적 부적함

      얼음골의 신비함을 구경하는 용도외에 허탈해 할지 모름.

      물놀이 공간 비교적 풍부함.  (얼음 얼기전에는 올라가면 허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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