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릉불고기 방문(파불고기)

 밀양에 좀 오래된 집인가 봅니다.

 

홍릉불고기 이름부터가 좀 어렵네요.

 

주물럭스타일의 고기집입니다.

 

실내 냉방이 약해서 상당히 더워요.  

 

 

 더위 타시는분들은 겨울에나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손님도 많고, 냉방이 좀 딸리고   그런 상황입니다.

 

앉은 자리에서 메뉴판이 좀 애매하게 보이네욤.

 

3인분 시켜봅니다. 밥도 같이 시켰습니다.

 

 

 기본찬 몇가지 나오구욤.

 

 

 특별한건 없습니다. 

 

불판떼기가 미리 준비가 되어있고 그위에 호일을 깔아서

 

구워먹습니다.  

 

가능하면 앞치마하셔서 튀는거 방지해주시는게 좋습니다.

 

 

 고기도 잽싸게 나옵니다.

 

대패틱한 고기가 먼저나옵니다.

 

약간 양념이 된듯하구욤. 

 

 

 고기 두어번 뒤집어 놓고 있으면 얼추 다 익어갈때쯤.

 

파절임 같은거 파 채를 가지고 오셔서

 

넣어서 휘저어 주십니다. 

 

파가 육류랑 잘어울리나봅니다.  파닥도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은건지

 

 

 파가 들어가니 보기가 훨씬 좋아 보이네욤.

 

이거랑 밥이랑 같이 먹으니까.

 

어디 정식집에 육류반찬 좀 많이 나오는집 분위기 입니다.

 

된장 찌게에는 만득이인지 미더덕인지 좀 많이 들었구욤 .

 

한끼 밥먹기에는 부족함이 없는듯합니다.

 

시간대가 9시 근처였는데

 

술을 마시는 분이 거의 없었습니다.

 

 

 일반적인 고기집 스타일보다는 가족들끼리

 

외식하는 문화가 더 자리잡은듯합니다. 

 

 

 

지도상에는 홍능으로 나오네욤.   홍능에서 홍릉이 된건지.  그건 주인에게 물어봐야겠네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