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방문기~ (추어탕과 새마을운동)

2010. 8. 2. 15:21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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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군을 방문합니다.  청도~  칭따오 생각들 하시죠.  한국의 청도입니다.

 

청도하면 소싸움이 젤 먼저 떠오르고 그담엔 새마을운동~  

 

근데 최근에서 선거비리로 한참 이름을 날렸죠.  날마다 선거하고 당선되면

 

또 비리로 잡혀들어가고~    ㅎㅎㅎ.   암튼 앞으론 맛있고 깨끗한 청도로 이름을

 

날리기 바랍니다. 

 

먼저 찾은곳은 밀양과 접경지에 위치한 새마을 운동 발원지? 발생지? 음...

 

암튼 처음 시작한곳~   신도마을    그와 관련된 이야기도 내용중에 나옵니다.

 

 

 

 

 기념관인데.  6시 30분 까지만 관람이라서 안은 들어가 보지 못했습니다. 

 

기념탑이랑 뭐 새마을 운동에 대한 대략적인내용만 외부에서 보고

 

청도시내로 향했습니다.  

 

 

 새마을 운동의 시작과 관련된 내용이 대리석에 적혀있습니다.

 

현재 아프리카랑 개도국에서는 배워서 자국에 접목해보려고

 

대단히 노력들한다는 내용을 텔레비전에서 본듯합니다.

 

위에 기차는 당시 박대통령의 기차를 재현해 놓은기차입니다.

 

 

 

 사업기로 74년 성숙기까지의 내용의 글들이 남아있습니다.

 

저는 대충 몇칸 빼먹고 알려드렸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한번 가보세욤.

 

불 나오는기둥은  신대구 고속도로 이용시 청도 휴게소 인근에서 산쪽에

 

반짝 빛나던 그 불입니다.  오늘에서야 직접와서 보게 됩니다.

 

 

 좀 촌스럽기 하지만.  대한민국의 근대발전에 한획을 그엇던

 

새마을 깃발~  

 

새벽종이 울렸네~ 새아침이 밝았네  

 

너도 나도 일어나 새마을 가꾸세~~   살~~기좋은......

 ㅎㅎㅎ.  이제 청도 시내(?) 음...읍내로 진입을 했습니다.

 

청도장날이 아니라서 시장 구경을 못했습니다.

 

투우장은 조금 떨어져 있습니다.  용암온천이라는곳도 좀 유명하구욤. 

 

저는 역 근처에서 배회를 했습니다.

 

 

 청도반시 라고  감이 유명합니다. 요건 감식초입니다.

 

조금더 규격화된 포장과 안심하고 사먹을 수 있도록

 

내용물 주입일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면 좀더 고부가 가치의 상품이

 

되지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저건 아마도 감 식초일껍니다. 

 

 계피 , 산초라고 하죠,  많이 넣으면 입안이 얼얼해지는 산초~

 

 

 요즘은 청도가 복숭아로 이름을 날리고 있습니다.

 

딱딱하고 맛좋은 복숭아.  근데 복숭털만 보면

 

몸이 근질 근질해오는 이상한 증상. ㅎㅎ 

 

 

 화단에 잔잔하고 귀여운 꽃들도 있었고 .

 

눈에 띄는거 하나 발견~ 

 

 

 길가에 자라는 오이~

 

아무도 따다먹지도 훔쳐가지도 않네요. 

 

원래 청도가 이런 인심좋고 살기좋은 곳이였지 싶은데. 

 

몇해동안 선거로 인해서 그냥 범죄자들이 사는 동네처럼 인식이 되어서

 

좀 많이 아쉽네요.  얼렁 빨리 명예를 회복하시길. 

 

아~~  청도는 ktx 정차 안합니다.  동대구에서 무궁화로 갈아타서 오셔야 됩니다.

 

 

시골 버스정류장의 표본~

 

실내는 생각보다는 지저분하지 않습니다.

 

대합실과 매표소는 클래식합니다. 

 

매표원도 1분 계십니다. 

 

 

 오늘 방문해서 맛볼집은 역 바로 옆에 위치한 역전 추어탕

 

정확한 이름은   역측추어탕 이어야되는데..

 

역전에는 다른 이름의 추어탕집이 원조간판을 달고 있습니다.

 

여긴 역 옆  역측입니다. ㅋㅋㅋ. 

 

 

 먹는 동안 포장을 많이 해갔습니다.  포장 손님이 많은듯합니다.

 

택배도 된다고 합니다. 

 

연예인 사인인가 싶어서 뚫어지게 봤는데.

 

제가 알만한 분은   왼쪽 젤 끝에 한장 떨어져 있는    송해 아저씨 싸인.

 

그외분들은 뭐..등산관련되신분들이 많았습니다.

 

 

 전통추어탕 1개랑 미꾸라지튀김 작은거 하나 시켰습니다.

 

 

 산초와 양념장

 

 

 미꾸라지 튀김 먼저 등장.` 

 

그냥 튀김이라고 생각하시고 드시면 됩니다.  

 

고소하고 바삭하고 잘 넘어 갑니다. 

 

 

 전통이 묻어나올듯한 국물김치~

 

 

 추어탕 등장.~ 

 

근데 시락국 스타일 입니다.    원래 전통은 좀 싱거운 편인지.

 

질퍽하니 그런 추어탕을 기대했는데.  좀 맹맹합니다.

 

산초넣고 양념장 넣어도 좀 맹맹.....

 

맵고 짜지 않은 음식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입에 딱 맞을듯한데. 

 

 

 밥말아서 한그릇 뚝딱하기엔 좋았는데 .

 

맛이 기억에 남지를 않네요. 

 

요기까지 칭따오에서 하치일 이였습니다.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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