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구레찌개 빵이&돌배 실내마차

2015. 9. 8. 00:30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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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수구레 국밥은 몇번 봤다.

창녕에가면 수구레국밥이 유명하다. 

다들 알겠지만. 네이버에서 긁어온 자료는 다음과 같다.

소의 가죽 껍질과 쇠고기 사이의 아교질을 일컫는 수구레는 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입니다. 특수 부위로 전문점에서만 맛볼 수 있지만 수구레의 탄력 있는 식감은 미식가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수구레 

추가로 지방이적고 콜라겐이나 엘라스틴등이 많아서 관절 기능을 개선시킨다는데

이것도 뭐 많이 먹으면 살쪄서 도로 관절을 악화시킬 것이다.

막걸리가 항암효과 있다고 퍼마셔서 헤롱헤롱하는거랑 같은 이치.


외딴곳에 화려하지 않게 있다. 

이런곳이 갠적으로 좋다. 

메뉴는 단순이다. 

수구레찌개때문에 왔으니 주문하고 

두루치기  두부양념구이까지 시켜봤다. 

새벽 5시까지 하는건 나름 장점이다. 


둘째 넷째 휴일은 쉰다. 

외상이 안된다니 카드나 현금을 꼭 지참하자. 

기본찬이다. 

요걸로 가볍게 한잔이 가능한데 

벽에 안주 주문을 당부하는 문구가 있다. 


수구레가 나왔다. 살살 저어서 구경했다.

첫사진은 한국자 뜬 사진이다. 

작품명 : 아~~~~ 11 

비계처럼 보이기도 한다. 쫄깃하다.  고소하고 

잡내는 없다.  국물도 살짝 달달한것이 땡긴다. 

쫄깃해서 금방 한숫갈 더 들게 된다.

수구레찌개에 밥시켜서 슥슥 비벼 먹으면 

수구래덮밥이 될 것이다. 

추가로 주문했던 두루치기 . 

국내산 흑돼지라고 한다.  수구레에 비하면 이건 좀 기대에 부응을 못한다.

조리순서의 차이인지 좋은 재료의 특성을 살리지 못한게 좀 아쉽다. 

얼핏 아~~~ 기대했을지 모르겟지만.

아~~~~ 는 아무곳에서나 허락을 하지 않는다.

이건 "아~~~~"  아님.  


두부양념구이.  두부양이 푸짐하다. 

가볍게 소주한잔 한다면 요걸 주문해서 드셔도 좋겠다. 

우아~~하면서 갈만한 인테리어나 규모는 없다. 수구레를 맛보기에 가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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