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와 전라도를 1세기 가량 이어주던 노선이 폐쇄가 된지 1년이 지났습니다. 기차길옆 오막살이~ 상대적으로 발전도 더디고 매시간 지나가는 기차소음에 시달렸던 주민들에게 작은 선물이 떨어진거 같네요. 선로가 있던 터에 자갈을 걷어 내고 텃밭을 일궈놨습니다. 침목과 레일은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