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감 없는 전봇대입니다. 필리핀에 첨에 왔을때 부터 이렇게 전선에 기대서 살고있네요. 토네이도가 온것도 아닌데 그냥 밑둥치가 썩어서 공중부양을 한것 같네요. 땅에게 미안했던 것일까요. ㅎㅎㅎ 흔들거리는게 눈에 거슬렸던지 누군가 밧줄로 묶어 놨네요. 저넘에 전봇대가 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