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에서 겉이 요래 좀 허름하면서 문턱이 닳도록 손님들이 들락거리는 집은 맛있다고 보면 된다. 원지우체국 옆에 위치한 희성식당이다. 역사는 생각보다 짧은 2년... 외관은 30년은 되어 보인다. 원지에 오니 단성 막걸리가 눈에 들어온다. 맛보고 싶지만 낮술은 패스. 술 마시는 공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