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 물회

2009. 6. 8. 17:48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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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회에 해삼좀 들어간거 빼고는 야간 싱거움이 있네용 .

 

전방에 있는 미니교각을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네요. 

여기는 삼천포 팔포 매립지 회센타입니다.  경포에 비하면 주인이 미친듯이 싸게 주는것 같지만.

여기도 관광지인지라.  그나물에 그밥입니다.  잘 골라서 드셔야되겠죠.

 

연육교가 방호대교라면,  저건 기갑대교정도 되겠네요.

 

 메뉴판 스윽 한번 훌터 줍니다.

모듬회 및 스페셜. 음.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제가 시킨것은 물회입니다.

 

시원하게 먹으라고 밥도 찬밥이 나옵니다.   씬밥이랑은 조금 개념이 다릅니다.

담아서 시원하게 식힌건고. 씬밥은 한지 오래된밥에 가깝겠죠.

 

한그릇 여분을 더줍니다.  물론 만원에요.

 등장합니다. 싱그러워 보입니다.   해삼도 싱싱해보이고 .

이걸 뒤집어보면 근데 회가 음...뭔지 좀 얄라구진게 들어있습니다.

오징오 오래된것도 아닌것이  알수없어서 그냥 먹어 봅니다.

 반찬들입니다.  간단하게 담겨져 나옵니다.

1인분치고는 반찬량이 많아 보입니다.

멸치가 맛나서 많이 먹었습니다.

 

 파래와 물김치...미더덕이 보이죠.

미더덕인지.  그 뭐라더라.  미더덕 친구인데. 싼거있는데.음..

그넘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미더덕 가격이 만만치 않을걸로봐선  국산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먹는게 모두에게 좋겠죠.

 

 신나게 저어서  한숟갈 퍼 올려 봅니다.

 

 뭐니 뭐니해도 그래도 집에서 해주는 음식이 최고입니다.

오늘은 일찍 귀가하셔서 어머니나.  마눌님이 해주는 음식 맛나게 드시고

보껫또에 만원짜리 몇장 찔러 넣어주세요. 

내일 반찬도 또 새로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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