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이봉 (경북 문경시)

2010. 2. 23. 03:32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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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문경시에서 처음본 닭갈비집입니다.

 

다른지역에도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체인점같구욤.

 

1인분에 8천원 가량입니다.  뼈없는 닭갈비를 시켰습니다.   

 

 삼계탕이랑 닭갈비    주로 닭요리가 전문인듯합니다.  

 

한가지 종류를 파고 드는걸로 봐서는 맛이 좋을듯합니다.  

 

먼저 나온 기본찬(국물김치, 마늘, 야채)이 등장합니다. 

 

국물김치의 맛은  상당히 땡깁니다.    아쉬운게  무우똥가리를 달랑 하나만 주네요.

 

 

 상추도 싱싱하고  손님 테이블 회전이 빠른집인지 마늘상태도

 

나쁘지 않습니다.

 

다른 닭갈비집은  손님이 오면  동그랑 불판을 가져다 준다던지   아니면 먼저 놔져있는

 

좌석에 착석을 하는데  여긴 불판없이 주문후에  맹하게 좀 기다려야됩니다.

 

 

 둘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아무래도 뭐가 들어가는지 눈으로좀 보면서

 

손님이 휘휘저어서 만들어먹는것도 좋은듯하고,   가져오자말자 바로 먹을수있는

 

이집스타일도 좋은듯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휘휘 저어서 직접 조리에 조금이나마 참여하는데 한표 던져봅니다.

 

 

 불판이 나오자마자 먹을수있으니까.   바로 시식에 들어갑니다.

 

싱싱한 채소에 닭고기 한점을 올리고   마늘 된장에 콕 찍어서~

 

냠냠~~ 

 

 

 맛은 크게 특색없이 무난합니다.   맵고짜고 이런건없고   어린이들도

 

부담없이 먹을수있는 수준의 양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어린이 손님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고기를 주워먹고나면  탄수화물 보충시간~   

 

밥 2개를 비벼달라고 하고,   막국수 1개를 시켰습니다.

 

가격은 5천원입니다.   휴.....이건 좀 아닌듯합니다. 5천원 -.-

 

 

 막국수는 그냥 막 만든듯합니다.  

 

뭐 전통적인 맛을 기대할수도 없고,    그냥 자꾸 5천원의 가격에 뿔이 납니다.

 

두어젓갈 먹고   남기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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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갈비는 온가족이 외식에 추천할만한

막국수는 닭먹고 그냥 나와서 집에가는길에  마트 들려서 4750원짜리 평양냉면 2인분짜리사다가

집에서 드시는게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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