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아리랑 대축제

2010. 4. 30. 01:36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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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 아리랑 대축제 전야제 행사에 구경을 가봅니다.

 

영남루가 강넘어 보입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행사참여가 낮지 싶었습니다.

 

 

 식전 행사로 줄넘기 공연이 있었습니다.

 

여러번 실수도 했지만.  실수하는게 오히려 자연스러웠습니다.

 

뭐 이름은 대축제니 그래도 동네 잔치같은 느낌이 훨씬더 푸근하고 좋았습니다.

 

특히나 천안함관련으로인하여, 폭죽행사등 많이 축소하고 신경을 쓴듯합니다.

 

5월 2일까지 계속 행사를 하니 더 볼만한게 있지 싶습니다.

 

 

 

 중넘기 공연이 끝나고  소망기원등 밝히기전에 무용이 진행되어있습니다.

 

상당히 짧고도 화려해서 지겹지않고 재미있었습니다.

 

드디어 시민 20명을 선착순 선발해서  소망등점등식을 가지게 됩니다.

 

 

 2등을 뛰어나가서 한자리 찾이 했습니다.

 

빨간 버튼을 누르니까 불이 켜지고 .  간단한 폭죽 몇개가 터졌습니다.

 

아무턴 일반 시민이 자연스럽게 행사에 참석할 수 있고, 

 

시민이 주인이된 행사진행에 만족을 했습니다.

 

 

 다음으로는 사명대사입적 400주년 행사로

 

사명대사를 연극으로 꾸며서  보여줬습니다.

 

 

 사명대사 내용인즉슨. 

 

똘똘한애가 있었는데.   일찍이 양부모를 잃게되고 허탈해하는데

 

스님한분이나타나서 죽고살는것을 초월하는 득도가 있다고 이야기해주고

 

사명대사가 그길을 걷게됩니다.  승려시험에 합격하고 모함으로 한번 죽을뻔하고

 

왜군이 침입해서 의병을 일으켜서 나라를 구했다   이런 내용입니다.

 

고향이 밀양이라서 특별힌 공연한듯합니다.

 

 

 다음은 스타킹에 나왔다는   가야랑 이라는 쌍둥이 가수입니다.

 

 

 미리 준비가 안되었는지...마이크를 가야금 밑에 가따내고

 

연주를 해야되네요.  가서 마이크를 들어주고 싶더라는...

 

 

 흥겨운 노래 몇곡이 끝나고

 

코라아 타이거스라는 태권도 공연단이 등장합니다.

 

K-타이거즈 라고 검색하니까 단체가 나오기도 하네요.

 

 

 이분들의 공연은 따로 게시물로 사진을 올려보겠습니다.

 

사진내용이 조금 많아놔서

 

 

 30여분간의 태권도 공연이 끝나고

 

다음으로 평양예술공연단이 등장합니다.

 

 

 평소 즐겁게 듣는 ...

 

반갑습니다를 불러줍니다.     천안함상황에.....평양공연이라  좀 묘한데 .

 

공연 내내  공연단이 천안함의 안타까움에 여러번 슬퍼해줬습니다.

 

 

 

 계속되는 평양예술공연단....아코디언독주가 있었습니다.

 

손놀림이 정말 날랬습니다.  실물로는 10년만에 보는 아코디언같았습니다.

 

 

 물동이 공연도 역시 평양예술단입니다.

 

이때쯤 너무 추워서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마지막 공연은 김양이라는 가수였는데 .

 

그냥반까지 볼려면 동상걸릴꺼 같아서

 

이제 5월이데...어케 이렇게 춥던지 ..

 

 뚝방위에 올라가다가 마지막 컷을 찍어봅니다.

 

예술단의 가수인듯하던데  추워서  냅다...찍고 집으로 고고씽~

 

 

 

나름 내실있는 공연과 진행이였지만....정말 날씨가 안도와준듯합니다.

 

5월 2일 까지 계속 공연이랑 행사가 있으니까.  한번 방문해 주셔도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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