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숙 사인회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2010. 7. 26. 02:45ㆍ내가좋아하는것/이것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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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 백화점에서 표류하던중 서점에 들렀다가
사인회하는걸 발견했습니다. 코효효.
유명한분이지만...그래도 소시나 2PM 사인회가 아니라서 이렇게 사인받을 기회가
돌아왔지싶네요. 따로 사인회 한다고 홍보를 많이 하지는 않은듯합니다.
아래 사진들은 카메라를 안들고있어서 폰카로 찍은 사진입니다.
집사람은 얌전히 사인 받은거였고. 그리고 연예인 사인회랑은 다르게
사인을 받는사람도 앉아서 짧게라도 작가와 대화를 할수있는 그런 사인회였습니다.
집사람 사인받기전에 매우성숙한 중3여학생이 사인받았는데.
좋은이야기도 많이해주고 포옹비슷한 액션도 취해주셨네욤.
저는 특별히 관심가지고 읽어본 소설은 없지만.
독자를 대하는 모습으로 일류작가의 모습이 느껴집니다.~
앞에 꽃바구니는 미리 소식을 알고 찾아온 독자분이 주시더군요.
글이 아름다운분을 가까이 본 시간이였습니다.
센텀 신세계는 한 2박3일 날잡고 둘러보면 잼나게 놀듯합니다.
요기까지 최선을 다하는 남편 하치일이였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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