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숙원사업 신공항 유치~

2010. 12. 14. 16:18내가좋아하는것/이것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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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재미있는 플랜카드죠......다문화가족공동체에서 친정집에 편하게 가실꺼라고 ㅎㅎ

 

 

밀양에는 요런 플랜카드가 지금 수십개가 넘게 붙어있는거 같습니다.

 

 

대구역에가면 신공항밀양유치 서명운동도 하고

 

 

대구나 다른지역에도 플랜카드를 쉽게 볼 수 있더구요.

 

 

 

 

신공항에 많은 분들이 염원하시긴 하던데

 

 

모두는 아닌듯하구욤.  얼마전에 신문에 간지들어온거 보니까

 

 

일부시민들은 공항을 반대하시더라구욤.  김해공항을 예로 들면서요.

 

 

공항이 들어온다고 제가 봐도 사실 크게 발전하지는 않을듯합니다.

 

 

무안공항을 보면 ㅎㅎㅎ.  밀양도 그렇게 되는거 아닌가 걱정도 되구욤

 

 

그리고 수익노선을 김해공항에서 그냥 앉아서 빼끼지도 않을꺼 같구욤.

 

 

까딱하면 애물단지 되는거 아닌가 싶네요.

 

 

 

 

 

밀양이 좀 낙후되긴했는데 ktx가 정차하는 역이 있는 곳인데

 

 

시끄러운 비행기보다는 현재 들어와 있는 역을 잘 활용하고

 

 

조용하고 깨끗한 도시의 특징을 살리는 쪽이

 

 

생산시설또는 시끄러운시설 유치보다는

 

 

여가와 건강을 챙길수있는 그런 웰빙밀양으로 

 

방향을 잡아보는것도 좋지않나 싶네요

 

밀양에 살고있지만 공항이나 고압전선모두 환경에는 유익하지 않은듯한데

 

 

고압전선은 반대하고 공항은 찬성하는 이것도 좀 이해가 안되구욤

 

 

공항이 들어오면 정확히 뭐가 좋아지는 저는 아직도 잘 모르겠네요. ㅎㅎ  

 

 

밀양에 계신분들 해외로 여행가시는 횟수가 년간 평균 2회 미만일듯합니다.

 

 

서울까지는 ktx가 신나게 달려주구욤.

 

 

아쉬울것이 없는 밀양에서 왜 공항에다가 이렇게 목을 메는지 모르겠네요.

 

 

비행기 타기에도 밀양은 그닥 안 불편합니다.  밀양역에서 구포까지 기차 30분마다 있는정도구욤

 

 

구포에서 택시타면 7000원에 국내선 국제선 출발에 내려줍니다.

 

 

그리고 공항은 생각보다 시끄러울껀데. 흠.....  암튼 뭐 반대보다는 찬성하는 시민이

 

 

압도적으로 많은듯합니다. 

 

 

요기까지 요즘 밀양 소식이였습니다. 코효효. 

 

 

ps. 달력에 가끔나오는 스위스의 그림같은동네는 공항이 없어도 찾아가고 싶더라구욤

     밀양이 영남의 알프스라고 산세도 좋고한데, 신공항 보다는 하늘이 내린 얼음골이나

    호박소를 좀더 홍보하고 가꾸는게 좋지않까도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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