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맛집] 메기국수방문기

2011. 5. 11. 03:06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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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방문실패하고 다시 4번째 방문해봅니다.

 

 

메기국수~  좀 특이하죠.  밀양에는 바닷고기보다 민물고기음식이

 

 

더 발달이 되어 있습니다.  바다를 끼고 있지않고 대신강을 끼고 있어서

 

 

쉽게 잡을 수 있는 민물고기 요리가 발달한거 같습니다.

 

 

메기는 다른지역에도 많지만 메기외에 향어회나 역돔 뭐기타

 

 

많이 있더라구요.  메기국수로 이름은 특이한데 음식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다른국수도 많은걸보니 국수전문점같네요. 

 

 

일반국수를 하다가 특미를 만들다가 메기국수가 된건 아닌가 싶네요.

 

 

사진 우측에 작게보이는향토음식점 마크는 아무나 달지못하고

 

 

시에서 인정해준곳만 부착이 됩니다. 밀양에서 저거 붙은집은 10집 정도일듯 합니다.

 

 

할매메기탕집도 저거 있었습니다.

 

 

주문은 메기따로국밥을 했습니다.

 

 

메기에 대한 효능이네요. 저런거 읽다보면 메기만 먹어도 불로장생할꺼 같습니다.

 

 

오늘 동아일보에 1미터 넘는 메기 잡았다고 나오던데 여긴 50센치급을 대어로

 

 

적어놨네요. 치질에도 도움이 되나봅니다.  치질에 좋다는 음식은 또 처음보네요.

 

 

 

간소하면서 깔끔한 밑반찬~

 

 

이정도면 딱 되지 싶네요.

 

 

마요네즈에 사과두조각 올려놓고 괜시리 설겆이 꺼리 양산하는 식당보다

 

 

훨씬 보기좋습니다.

 

 

밥에 뿌려먹는 김같은 반찬이였습니다.

 

 

저건 다 먹었어요.

 

 

산초 또는 제피라고 하더라구요. 

 

 

요즘은 거의 산초라고 하네요.   추어탕에도 들어가는 양념이죠

 

 

탕에 저넘이 들어가면 입안이 얼얼하니  뭐한그릇 먹긴 먹었구나 싶습니다.

 

 

 

잘 삶아진 국수~

 

 

하얗다못해서 사진에 얼추 투명으로 나오네요.

 

 

싸움나지않게 2인분 잘 나눠져 있습니다. 

 

 

핵심인 탕을 뒤적 뒤적 해보겠습니다.

 

 

메기살이 듬뿍들어있지는 않습니다. 

 

 

뼈가 없고 대가리도없어서 거부감없이 거침없이 먹을수있습니다.

 

 

고등어도 저렇게 만들어 먹으면 맛있습니다. 

 

 

메기탕이 먹고는 싶은데, 혼자먹기는 부담스러운분들 가셔서

 

 

국수도 말아드시고 밥도 말아드시면 저렴하게 좋겠네요.

 

 

국수 투입된 상황~

 

 

탕에든 건더기가 뭉쳐져있고 잘 풀리지가 않아서 국수랑 섞어서

 

 

먹기에는 조금 힘들었어요.  콩나물이랑 그런게 많아서 그런지

 

 

완전 엉켜버린 실타래 같아요.

 

 

국수얼추다먹고 밥말아 먹는 사진 ^^

 

 

일하시는 아주머니도 친절하고 식당내부도 깔끔하고 맛도좋고

 

 

가격도 부담이 덜됩니다.  사장님처럼 보이는 아저씨는 손님보다는 본인을

 

 

왕으로 생각하시는듯한 분위기가 조금 있구요.  본인 전용자리인듯  손님신발을

 

 

다른쪽에 치워버리고 본인꺼 두셨음.    밀양에서는 그럭저럭 장사잘되는 듯 합니다.

 

 

먹어볼만함. ~~~  손모양 콕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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