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맛집] 두리쪽갈비 방문기

2011. 5. 10. 14:00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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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한지 두어달 된듯하네요. 진주에도 3군데 정도 신규로 생긴듯 합니다.

 

비가 억수같이 오던날 두리쪽갈비를 방문해봅니다.

 

방문 결과  가격으로 따지면 가볼만한데 고기맛은 별루입니다.

 

일전에 포스팅한 밀양에 위치한 왕초등갈비에 비하면 너무 질이 떨어집니다.

 

가격적인 경쟁력은 조금있는듯 합니다. 그럼 고고씽.~ 

 

 

목장갑에 위생봉투를 씌워서 나눠줍니다.   들고 먹을 수 있도록

 

해준거 같네요.   집게 두개로도 아마 해결이 될껍니다.

 

트랜스지방이 없다는 친절한 안내문~

 

물은 셀프 ^^  근데 제가 방문한집은 종업원의 친절도는 매우 우수입니다.

 

뭐가 떨어지기 전에 쏜살같이 채워주시네요.

 

메뉴마다 중량을 표기해준건 좋은거 같습니다.

 

두리쪽갈비와 추억의 도시락을 주문했습니다.

 

메뉴판에  쌀을 제외하고는 다 수입이네요.

 

김치는 이미 중국산이 점령을 하고~   올 여름 산지에서는 배추 갈아 엎을꺼고

 

국가적으로 농산물 유통이 손발이 안맞는듯하네요.  

 

오늘 먹을 고기는 유럽과 남미를 오고가네요.   프랑스와 맥시코~

 

수입가격에따라서 수입국이 바뀌겠죠~  ㅎㅎㅎ

 

중국산 김치등장~   당근도 씹어보니 물렁한게 중국산같더군요.

 

예전에는 중국산김치 구분하기가 참 쉬웠는데.  고추가루외에는 아무것도

 

없는건 99% 중국산김치였는데,  요즘은 좀 교묘하게 파똥가리 몇개

 

썰어넣는곳도 있어서 맛을 봐야 알겠더라구욤. 

 

장사는 엄청 잘되던데,  국산이 쌀뿐이라는게 많이 아쉽네요.

 

소비자들이 촟불켜고 광우병이니 뭐니 이벤트성으로 뛰어댕기기보다

 

현명한 소비가 국내농가에 더 도움이 되지않나 싶네요.

 

농가외에도 중간상인의 폭리가 없어야 식당에서 많이 소비를 해주겠죠

 

요즘 국산돼지고기가격이 좀 묘한것 같습니다.

 

황태인지 북어포인지가 들어가서 깔끔한 맛을 내어준 미역국

 

3번 리필을 받았네요.  맛이 좋았습니다.  미역국맛은 일품

 

양념소스~   묽고 고기를 찍어 먹기에는 조금 불편한 그릇이였습니다.

 

그릇이 조금만 더 커주면 좋겠더군요.

 

소스도 1가지 주셨데는  매운맛도 찍어 먹게 해주시면 좋을듯 하구욤.

 

불이 들어왔습니다.  번개탄은 아니고  흠...

 

코코넛 압축탄인가....뭔지는 모르겠는데. 화력좋은 불이 왔어요.

 

추억에 도시락~ 

 

저희세대는 아닌거 같고 40-50대 분들의 추억의 도시락 같네요.

 

막상 그부분들 시켜드시는건 못봤네요.

 

공기밥 1천원보다는 후라이도 있고, 괜찮은거 같습니다.

 

고기가 도착했습니다.

 

다 익혀서 와서 데워가면서 찍어 먹으면 됩니다. 

 

냉동과 해동이 반복되서 그런건지 육즙이런건 안보이구욤

 

고기에는 약간 누린내가 나니 양념이 된걸로 드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한점 한점 뜯어먹는 재미는 있구요.

 

요접시에 한접시 나옵니다. 

 

저 집게로 찝어서 드시면 굳이 목장갑 안 끼셔도 됩니다.

 

지나갈때보니 손님들이 와글 와글하던데. 

 

제가 혼자서 돈내고 사먹기에는 고기맛은 아쉬움이 있네요.

 

 

먹음직 스러워보이는 쪽갈비~ 

 

국산등급좋은녀석으로 맛을 본 입이라서 그런지

 

고기를 남기고 나왔네요.  친절하고 미역국도 좋았는데 

 

고기맛이 아쉬운 두리 쪽갈비였습니다. 

 

가보실분은 양념된걸로 드시길 권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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