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7. 29. 08:12ㆍ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24시간 영업을 하는집입니다. 박가 시락국밥~
몇년전에 김해시락국밥이엿는데, 이름이 바뀌었네요.
한때 시락국밥으로 여러게 생기더니, 진주에는 여기만 살아 남은거 같네요.
메뉴가격이 부담스러운게 전혀없네요.
몇가지 안되는 메뉴를 다 시켜먹어도 등심 2인분도 안되겠습니다.
원산지표기는 안보이네요. -.- 제가 못 찾은건지....무조건 국산만 쓰는건지.
시락국밥이랑 땡초부침개를 주문했습니다.
된장이 몸에 좋다는 안내문이 있네요. 핵심은 저염입니다.
짜게드시면 몸에 안좋습니다. 덜 짜게해서 된장찌게로 먹으면
오래산다는 내용입니다.
개업초기에 걸려있던 광고판인듯합니다.
초반에 2500원으로 바람을 일으켰는데.
500원 올랐네요.
식당내부입니다. 테이블은 총 9개인가 그렇습니다.
거울 앞에 조광래감독 사인받은거 붙여놨네요
국가대표감독님도 한그릇 하셨나보네요. 조감독이 진주사람이라서
감독싸인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습니다. 감독 어머니께서는 진양호밑에서
닭집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아직도 하실듯.
3000원짜리 시락국밥이 등장했습니다. 3천원 이상으로 안보입니다. ㅎㅎ .
쟁반에 담아서 줍니다. 밥은 말려져있습니다. 땡초잘게썰어놓을걸
입맞에 맞도록 넣어 주면 됩니다. 반찬은 깍두기랑 김치 두가지 입니다.
청양고추를 좀 뿌려서 맛나게 제조를 했습니다.
3천원으로 한끼를 해결할 수 있어서 좋긴한데. 4천원에
고기라도 한마리 꾸워주면 좋겠는데.ㅎㅎ .
2천원짜리 부침개입니다. 땡초를 많이 넣어달라고하면 좀더 매운맛을 볼 수 있나봅니다.
순희라는 막걸리가 있어서 한병 시켰습니다.
순희는 전라도쪽 보해양조에서 밀고있나 봅니다.
막걸리맛이 좀 보드랍고 괜찮았습니다. 파스테르 어쩌고 적혀있던데
발효를 좀 잘시켰나봅니다.
막걸리까지 포함해서 8천원상입니다.
가격적인 부담이 없어서 좋은거같고, 늦은시간 육류가 아닌걸로
배를 채울 수 있었습니다. 대신 가격이 저렴한탓에 밥과 같이 먹을 반찬종류가
김치뿐이라서 아쉬웠네요. 계속 저렴한 가격에 번창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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