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9. 10. 17:23ㆍ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막창은 확실히 대구가 유명한가봅니다.
지역별로 이름좀 있는 막창집들은 대구라는 상호를 많이 사용하네요.
상권에서 많이 벗어난 막창집을 간만에 방문합니다. 3년전에 제법 방문을 했었는데
간만에 발을 딛게 되네요.
조리시스템~ 요즘같이 모든물가가 비싸고 연료가격이 미친듯이 상승할때
최고 효자인 연탄을 연료로 사용합니다. 이마저도 가격이 올랐을껍니다.
안와본 사이에 매장이 훨씬 넓어졌습니다.
주방뒤쪽에도 테이블이 있습니다. 옆에 상가한칸을 더 매입해서 틔웠나봅니다.
화장실도 좀더 깔끔하게 새로 손봐주시면 아가씨손님들이 확 늘어 날듯합니다.
주문을 하게되면 주인아주머니가 1차로 조리를 해서 주십니다.
이유를 나름 생각해보니...잘익혀 먹기위해서 1차로 손질을 해줄 수 있을것이고
또 막창이 원형대로는 생긴게 좀 거부감이 있으니 구워서 동그란 모양으로
제공을 해주실려는 의도가 있지 싶습니다.
제공되는 기본찬입니다. 김치를 불판에 올려서 같이 구워먹게 되는데.
소금이 남아도셨는지...겁나게 짭습니다. 엄청 짜워요.
쌈배추가 제공되는건 참 좋네요. 배추만 막장에 찍어서 먹어도
고소하니 안주가 됩니다.
막창이 왔습니다. 위에 보이는 살코기는 제비추가 아니라
갈매기 살일껍니다. 제비추리라고 가끔씩 우기는 분들이 계십니다.
술안주하기에 딱 좋게 익은 갈매기살
원산지를 확인안했네요. 육류가격인상으로 인해서 수입산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잘익은 막창을 소스에 찍어서 쐬주 한잔이랑~~ 후루룹~
막창보다 더욱 별미죠~ 해물이 약간 들어간 해물 수제비
요거 먹으로 이집에 가기도 했었습니다.
사장님 인심도 그럭저럭 괜찮은 진주 상평동 대구막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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