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져 샀어요. 1G

2012. 3. 13. 02:31내가좋아하는것/이것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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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그랜져를 샀습니다. ㅋㅋㅋ 

 

주위사람들은 hg? 냐고 묻더군요.  1g라고 했습니다. ㅋㅋㅋ

 

근처에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차량이 있길레 궁금해서 바로 가서 봤습니다.

 

 딱 보는데.  그동안 봤던 각중에서는 제일 상태가 좋아보이고

 

외관도 번쩍 번쩍~   차주분께서 차를 엄청 아끼셨더라구욤.

 

전용 차고도 시골로 오면서 집짓기전에 먼저 지으신듯하구요

 

전용 집에서 보관되어 있었고. 라이트도 백내장 녹내장 없이 깔끔.

 

그릴에 크롬 벗겨진데 없었구요.

 

 외관은 정말 출고된지 얼마 안되는 차같았습니다.

 

91년도 모델인데.  직접 출고장가서 차 인도 받아서

 

지금껏 혼자서 운전하시면서 관리하셨다고 하네요.

 

신차구입으로 인해서 방출을 하신답니다.

 

휠은 많이 본거지만. 가운데 번쩍이는 히운다이 적힌건

 

잘 못본거 같습니다. 주로 저 뚜껑 없이 포터나 그레이스에도

 

끼우고 다니던 휠인데. 반짝이는 따까리가 있으니까 좋네요.

 

 트렁트 엄청 넓네요.  들어가서 한숨 자도 되겠네요.

 

뚜껑열고 앉아서 별보면  바로 캠핑될꺼 같았습니다.

 

하얀스티로폼 박스에는 제너레이터랑 몇가지 부속을

 

미리 챙겨주시네요.

 지금 포르테 하이브리드랑 별반 차이없는 ...문과 창문

 

그리고 사이드미러 컨트롤모음

 

 손잡이가 모두 멀정한 레버들.

 

아..시트에 담배빵이 몇개 보이네요. 

 

담배 끊으셨다던데.  오래전에 났던 담배빵 같습니다.

 

 단순해보이는 계기판~ 

 

34만 키로가 좀 그렇지만. 관리가 잘 된상태라서

 

모셔놓고 정을 좀 쏟아주기 좋게네요.  리프트도 하나 구입해볼까 합니다.

 

헤스본꺼 중고로 설치까지해서 150정도 이야기 하시던데

 

 지난번에 보고 놀랐던 크루즈 컨트롤~ 

 

모든 기능이 다 살아 있다고 차주분께서 친절히 설명해 주시네요.

 

 20여년전의 친환경~  에코모드가 있네요.

 

이건 타보면서 느껴볼듯하구욤.

 

 오토 에커컨

 아...오디오가 원래 차량것이 아니라고 하네요.

 

그래서 핸들 리모컨이 먹지 않는다고 하십니다.

 

차차구해보면 원래 차량꺼 구할 수 있겠지요.

 

 골프장을 홀 하나를 그대로 옮겨 놓은듯한 널직한 뒷공간

 

뒤에는 사람탈 일이 거의없었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그런지 우드타입의 재떨이도 세월의 상처가

 

거의 없이 짱짱합니다.

 

 아쉽게 작동을 안하는 핸들리모컨~  

 

오디오를 구하면 다시 살아 날지도 모르겠습니다.

 

 센스가 두개 보이는데.  이건 뭔지모르겠네요.

 

가지고 와서 천천히 보면 알수 있겠죠.

 

 뒤좌석 독서등

 

 중앙등인데.  구멍 뚫린건  음이온 나오는걸까요?

 

글호 글씨가 흰색이네요.

 

스페어도 잘 보관되어 있었습니다.

 

20일 지나서 이전받기로 했구요.  오늘 계약금 드리고 왔습니다.

 

번쩍 번쩍~  아주 멋진 녀석을 보고 왔습니다. ㅋㅋㅋㅋ.  

 

91년3월에 2000cc 입니다. 이전등록비랑 보험료대략 아시는분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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