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29. 21:29ㆍ맛난음식 즐거운생활/전라지방
태풍때 발견되어진 목책이라고 합니다.
말뚝같은건데 청해진앞에 박아둔건데 1200년만에 발견이 되어진거라고 하는거 같네요
얼핏보면 발로 툭툭 차버릴듯한 그런건데
중요한 문화유산입니다.
에고고 더이상은 못가겠다~
밥먹고 합시다~ 금강산도 식후경인데
장도를 한바퀴 돌아보면서 장보고가 바라봤던
우리나라의 바다를 느껴봅니다. 경사진곳이 있고해서 힘은 드네요 .
걷기운동하기에도 딱이고 장보고 기념관을 먼저들러서
관련내용을 습득하고 오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그래도 그늘아래서 쉬는게 짱입니다.
저멀리 다녀왔던 장보고 기념관이 보이네요
아래 나무지붕은 여기 군사 1만명의 식수였던 우물이 있는곳입니다.
지금도 맑은 물이 콸콸한 한다네요.
조금더 좌측에서 거대 장보고 동상이 있습니다.
한손에는 칼을 한손에는 거래목록을 들고 있습니다.
저기도 곧 가볼껍니다.
헥헥.
뒤로보이는 곳이 장도를 한바퀴도는 일주로입니다.
곧 밥먹을껄 생각하니 힘이 솟네용.
밥먹으로 고고씽
지인의 추천을 받은곳입니다.
현지분들이 많이 이용을 하시나봐요.
코믹하게 생긴녀석들은 갑오징어 입니다.
곧 너희들을 섭취하리라
오징어는 5만원이라고 하네요.
비싼건지 싼건지 감이 잘 안오긴한데
그거랑 전복이랑 주문을 했습니다. 완도하면 전복이죵
완도가 전국의 전복을 80%를 생산합니다.
기본으로 대추를 주시네요.
까먹는 재미가 솔솔한 바다고동
미니소라인가
이건 달달하고 쫀득하고
맛이 좋았어요. 양갱이 같은 느낌
갑오징어 다리튀김이 나오네요.
완두콩 철이 돌아 왔나봅니다.
계속 까먹어도 계속 계속 먹게되는 완두콩
갑오징어 무침입니다.
무침에 들어간 풀 종류는 모르겠구욤.
전라도음식점은 왠만하면 다 맛이 나죵
투명한 갑오징어 회 등장~
깔끔해 보입니다.
한점을 들어내니 칼집이 이제사 보이네요.
직접잡아서 먹으면 더욱 맛있을텐데
지금이 갑오징어 철인지 모르겠네요. 수족관에 가득한걸 보면 철인듯.
이윽고 등장한 전복회~
전복은 손질하기도 쉽고하니
시장에서 구입해서 까드시는걸 추천드리고 싶네요. .
꼬들 꼬들 영양만점 전복을 초장에 콕 찍어서
구워먹고 싶은데 아쉽네요.
전복 크기가 작은걸 구입해서 버터발라서
구워먹어도 맛이 일품이죵 .
전복내장입니다. 그냥 먹기엔 비리다고 볶아주시네요 .
볶아도 비리긴 마찬가지고 그냥 꿀떡 삼키는게 최고 입니다.
죽이라도 좀 해주시지.
갑오징어 귀랑 다리는 모아서 데쳐주시네요.
숏다리녀서들
다리까지 먹을꺼로 친다면 한치가 좀더 값어치가 나가겠네요 .
이집에 특이한점은 김치가 댓가지 나옵니다.
횟집이 아니라 김치전문점 같은 느낌
그것도 제대로 푹 삭힌것도 있고
김치구경은 원없이 했어요 .
그래해서 아에 김치를 봉지에 싸들고 왔어요 .
요건 베이직김치 ㅎㅎ
김치종류가 많은건 칭찬할 일이죠.
푹삭은 열무김치까지
팁을 드리자면 전복은 식당보다는 장에서 사서 아니면 살때 장만해 달라고해서
경치좋은곳에서 한잔하시면서 드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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