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평화로운 장흥 (정남진장흥토요시장)

2012. 5. 29. 21:18맛난음식 즐거운생활/전라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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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하고~   부처님오신날 연휴를 맞이하려 

 

2012년 여름휴가를 미리떠나봅니다.  보성녹차휴게소를 막지나

 

도착한곳은 여긴 장흥~  정남진이라고 정~ 남쪽에 위한 곳입니다.

 

정동진은  정~ 동쪽에 위한 곳이죠

 

여긴 너무나 평화롭습니다.

 

너무 평화롭고 조용해서 무슨일이 곧 터질듯한 불안감 마져 생깁니다.

 

왜가리인듯한데  큰녀석이 물속에 물고리 잡아 먹을려고 뛰어들고

 

뒷쪽 원두막에는 연인들이 귓밥을 파내주고 있네요

 

강에 오리가 살던데  부르면 달려옵니다.

 

무조건 오리입니다.   부르면 무조건 달려옵니다.

 

대신 뻥튀기 줘야 됩니다.

 

옆에서 뻥튀기 주는거 바라보고 있다가 뻥 튀기 하나 얻었네요 .

 

여기 강에는 징금다리도 있습니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한번 건너볼만 하구욤.  물고기도 많아서  폴짝 폴짝 뛰고 합니다.

 

강뚝에 올라서면 유명한 정남진토요시장이 나옵니다.

 

동네에 비해서는 시장이 완전 큽니다.

 

뻥튀기좀 내놔라~~ 요넘아~  

 

오리가 고함을 질러대로 쌩까기~

 

냠냠 맛있는 뻥튀기

 

드디어 시장에 입성~

 

한우판매하는곳이 엄청 많습니다.

 

고기굽는 냄새가 코를 자극합니다.

 

한우 판매장에서 구입해서

 

식당에 들어가서 자리세를 주고 구워먹는 시스템입니다.

 

한우 외에도 파프리카랑 버섯이 많이 납니다.

 

파프리카는 조금씩 상처가 있습니다.

 

외관이 좋은건 다 수출하고 조금 흠집있는것만

 

저렴하게 판매되네요.

 

여긴 중앙광장또는 무대인 셈입니다.

 

요즘 재래시장에는 이렇게 작게나마 무대가 마련됩니다.

 

각종행사로 손님들을 불러모으는 중요한 역활을 하죠.

 

여러 고기집중에 유독 손님이 줄을 선 곳있습니다.

 

1박 2일의 파워겠죠.   다른집들은 이렇게 길게 줄 안서는데

 

유독 이집만 줄을 서네요.  지나가는 사람들도 호기심에 일단 줄을

 

서보고 그러시네요.   줄이 너무 길어서 저는 패스~

 

밥은 여기서 먹었어욤. 3대 곰탕집

 

고현정아줌마 나온 대물촬영지 인데요  위에 건물은 촬영훼 신축해서 올린거 같아요

 

기존에 세트장처럼 생긴집은 두고 그위에 다문화센타같은게 생겼어요.

 

3대곰탕집은 한번쯤 가보세요.  여기 곰탕이 7천원인데요

 

들어있는 고기가 한우 1인분 이상되는거 같아요 고기도 두껍고

 

국물도 닝닝하고 그러지 않고, 집에서 옴마가 뼈다귀 삶아서 해준 그런 맛입니다.

 

그러면 후딱 챙겨서 완도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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