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9. 17. 23:17ㆍ세부이야기/놀기좋은 세부
체인점 형식으로 운영되는 피시방을 방문합니다.
지날때 보니 거의 매일 사람들이 문앞까지 대기를 하고 있더군요.
160여대의 컴퓨터가 있던데 앉을 자리는 고사하고 서있을 공간도 마땅치 않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손님들이 있네요.
손놀림도 재빠릅니다. 카운터에 문의를 해보니 게임할려면
적어도 2시간은 기다려야 된다고 하네요.
무슨 게임을 그렇게 열심히하는 자세히 봣습니다.
필리핀 게임이라고 하네요 DOTA라고 하던데 LOL과 비슷한 형식입니다.
16명이서 편을 나눠서 게임을 하는데. 한번 시작하면 2시간이상씩
게임을 한다고 하네요.
한국에서는 감히 생각하기도 힘든 플라스틱 의자를 제공합니다.
그남아 에어컨이 가동이 되어서 밖의 온도보다는 조금 낮습니다.
인터넷 라인을 컴퓨터로 구성한 공유기로 분배하는거 같았습니다.
우리나라 10년전 정도에 512k 와 T1 전용선 공급될때 사용헀던
안정화시스템의 일종인듯 합니다.
이렇게 손님들이 버글하는데도 도둑놈은 잇나봅니다.
새벽시간에 조금 한가해지면 와서 훔쳐가고 하나봅니다.
다른 피시방보다 손님이 확실히 많은건 요금영향도 크다고 하네요
1시간에 10페소를 받더군요. 270원 정도입니다.
다음기회에 더많은 피시방을 방문해 보도록 하고
다른 골목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꽃집이 있더군요.
사진기를 보시곤 찍어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바람에 저도 꽃바구니 하나 샀습니다. 50페소 줬습니다. 1500원이
안되는 돈입니다. 아얄라에서는 천페소짜리 곷다발을 팔던데 차이가 심하네요.
좀 퀼리티가 떨어져 보이지만 집에 가져가니 좋아햿습니다.
요건 보너스 사진입니다. 바바나큐 입니다.
바나나 바베큐. 구워서 물엿같은걸 발라 줍니다.
튀김옷같은걸 입혀서 해주는곳도 있었습니다.
밤송이 처럼 생긴 람부탄입니다.
한국에서는 냉동과일로 쉽게 맛볼 수 있습니다.
가격은 1킬로에 150페소 였습니다.
요녀석 먹는 법은 쉽습니다.
힘을 줘서 반을 자르면 먹기 좋은 내용물이 나옵니다.
과육속에 씨가 들어있습니다.
씨 껍질이 과육에 붙어나와서 먹기가 조금 번거로웠습니다.
이상 현지 피시방과 람부탄 시식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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