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맛이 진한 해장국집

청주에 지인의 소개로 해장국집을 방문합니다. 

봉평이라고는 많이 들어봤는데 봉명은 처음입니다. 하지만 자신있게 소개해서 

기대하며 방문합니다.  

차림표는 평범합니다. 결론적으로 국물맛에 중독성이 있더군요. 

그렇다고 이거 먹으로 멀리서 청주까지 가라고 하긴 그렇습니다. 

동종업에 종사하는데 손님이 뚝 끊어졌다면 멀리서라도 한번 가보세요. 

모든게 평범하고 깔끔합니다. 

손님은 휴일 낮시간인데 몇테이블 있었습니다.

국산 김치라서 먹음직 스럽네요. 

해장국과 설렁탕은 김치맛이 반은 좌우하는거 같습니다.

김치맛 좋습니다.

요건 뼈고기 찍어먹는 특제 소스입니다. 

집집마다 차이는 있는데 소스를 제공하는집들이 제법있네요.

뭔가 자신감과 연구하는 모습을 대신 표현하는것 같기도 합니다.

해장국 등장~  뼈따귀 갯수도 4개는 되고 

뼈에 살도 제법 있습니다. 

먹음직스러운 뼉따귀. 푹 고아져서 살도 쉽게 분리됩니다. 

이집은 일단 국물에 중점을 두고 드셔보세요. 

지금도 국물을 보니 입에 침이 고이네요.  

밥을 두공기 먹을 수 있는 정도의 국물양을 처음부터 줍니다. 

소주한잔 한다면 이보다 좋은 국물안주가 있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