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고보드 벽에 붙이기

벽 상태가 어느 정도만 되어도 그냥 바로 칠을 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석고보드를 붙이기로 결정. 

타카질로도 고정이 될듯한데 본드 칠까지 했다.

바닥에 놓고 예쁘게 본드를 쏘시길. 

처음에 비스듬히 놓고 쐈더니 주르르....

각목으로 틀을 만들어서 붙이면 단차 없이 되는데 

각목을 넣을 공간도 아쉬워서 본드 칠하고 벽에 탁탁. 

층이 지는 부분은 도색 전에 빠다질로 마무리. 

작업 전에 실내에 물건들을 다 치우고 하면 좋은데 

창고에 넣고 빼기가 귀찮아서 살살 피해 가면서 진행. 

좌측 벽은 우측 벽보다 더욱 심각해서 

각목을 대서 벽 굴곡을 잡았다. 

건물이 6.25 때 건물 같아서 -.- 

석고보드로 벽을 쳤는데 

단차가 심한 부분이 눈에 들어온다. 

저긴 부지런히 빠다질로 해결을 하면 된다. 

- 이 글은 누군가 직접 공사를 할 때 손톱만큼이라도 도움이 되실까 해서 작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