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공사 - 조색부터 뿜칠까지

2016. 12. 30. 03:07나도 사장이다(나사장)/국내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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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페인트 매장에 조색기랑 페인트가 다 있는데

밀양에서 페인트를 구입해서 뿜칠을 하기로 했다.

요것은 조색기. 

원하는 색상을 찾아서 코드를 넣으면 유색을 배합해서

원하는 색상을 만들어준다. 


DA025......  밝아서 나중에 한 번 더 넣었다.


흰색에 저렇게 물감이 들어간다. 

찔끔 들어가도 색을 만들어낸다. 


혼합기가 신나게 깡통 채로 흔들어 섞어 준다. 

완벽하게 섞인다. 


이제 어설프게 석고보드를 붙인 부분에 

빠다를 먹여서 칠전에 메꿔준다. 


빠다가 마르면 사포로 문질러주면 더욱 좋은 면을 연출한다.

타카 구멍도 빠다를 먹이면 메꿔진다. 


뿜칠에는 요 스프레이건이 사용된다.

2-3만 원이면 구입이 가능하다. 


전면부로 노즐 방향이 조절된다.


공기 양도 조절 가능하다.

페인트에 물을 적당히 섞어서 뿌~~ 하고 잘 나온다.

수성에는 물.  유성에는 신나?


롤러질 보다 뿜칠이 페인트가 적게 들고 면도 좋게 나온다.

롤러비교하면 1/3 정도만 있어도 칠이 된다.


빠다가 덜 마른 부분에 칠이 되어서 얼룩져 보이는데

마르면 색이 같아진다. 


물을 너무 많이 타거나 한쪽만 쏘아대면 이런 상황이 발생한다. 

적당한 거리를 두고서 몇 번 뿜어보면 애 딸린 아줌마도 충분히 가능하다. 



- 이 글은 누군가 직접 공사를 할 때 손톱만큼이라도 도움이 되실까 해서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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