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과 봄나물
2017. 4. 17. 01:23ㆍ내가좋아하는것/꽃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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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 뜯어왔습니다.
미나리도 챙겨 오고.
상추랑 머구 잎사귀도.
먼저 꽃구경~
잔챙이 꽃 가운데 튤립이 .
블루베리도 꽃망울 준비 중.
벚꽃이 화려하게 퇴장하고
복숭아꽃이. 장호원엔 곧 대단할 듯.
비교불가 금낭화.
오가피부터 뜯어줍니다.
먹을 만큼 한 움큼씩만.
응개나무.
이철이 지나면 가지는 백숙에 퐁당퐁당.
응개나무 오가피 두릅 세 가지 닮은 점이 많다.
요것이 두릅.
조금 더 자라야 되지만 맛보기로 몇 개 뚝딱.
된장에 무치고 그냥 무치고 데치고
꼬맹이들에겐 지옥의 식탁~
늙어가니 보기만 해도 만찬.
초록이 입맛을 돋워주고.
초장에 콕 찍어 먹으니 육고기 바닷고기 부럽지 않다.
소주가 한빨 생각나는 풀 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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