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묻지마 단타 딱 한달 후기....

2017. 12. 20. 06:28내가좋아하는것/이것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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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9일부터 시작해서 어제까지 딱 한달이 되었다. 

Cebu 출장 4일(해외에서 무제한 데이타 어쩌고 하면서 그걸로 거래하려고 하면 

정신병 걸릴지 모르니 해외 갈 땐 다 현금화 하던지 묵혀두던지 하시길)   가족여행 4일을 제외한 나머지 날들은 

다른 일을 제쳐두고 22일간 우선적으로 거래를 했다. 한 달동안 하루도 손실 없이 순수 이익을 내었는데 

무조건 벌어야 된다는 생각에 스트레스를 더 받았고 그러다가  몇 가지 개인적인 매매 노하우도 생기긴 했다. 

내가 내린 결론은 여윳돈으로 그냥 사놓고 처박아 두던지 

안 하던지 이렇게 두 가지다.   


벌어볼 거라고 샀다가 팔았다가 미친 듯이 했는데 거래소 배만 불려주고 

벌긴 하였으나 사서 그냥 둔 것 보다 결과물은 좋지 않았다. 

초기 자본 709만원으로 시작해서 버는 대로 인출을 했고 

기본 자본 1000만원에 21196016원을 출금했다. 

2400 정도를 벌긴 했는데 11월 19일 그냥 한 종목 찍어서 

한 달 묵였뒀다면 4-5천만원 정도가 되었을 것 같다. 물론 망코인 잡았다가

손실을 볼 수 있지만. 주위에 넉넉한 자본으로 퀀텀 같은 경우는 

1억 넣고 다다음날 3억 인출하는 분들도 있었다. 그 다음날 인출 했다면 5억... ㅎㅎ 

1억이 사라질 수도 있었으니 진정 용자다. 


그리고 사람들이 말한 대로 끼워 맞추려고 하는건지 

연말 되면 이더 100만원 간다고 유명한 사람부터 동네 놈팽이까지 이야기했는데

작년 말 만원 하던 이더가 결국 100만원이 됐다. 여름철 채굴기 만들어서 주위에 드리고 했을 때 

이게 돈이 되겠냐....전기세도 안나온다고 했지만. 결국은 그들은 승자가 되었다. 


이글을 적는동안에도 아인스타이늄은 40% 등락을 하고 있다. ㅋㅋ 


일상생활에 지장일 갈 정도로 시간을 많이 투자했는데. 이제는 좀 비중을 줄이고 

여기저기 추천하는 코인 소액투자해서 2주에서 1개월 정도 지켜보는 중단기로 바꿔야겠다.

그리고 주식하는 분들이 많이 투자하기 때문에 변동성은 크지만 

그들의 챠트대로 많은 부분이 움직인다. 횡보 후 상승 그리고 눌러주고 폭등. 


한 달간 체중 빠지고 속에 까맣게 타들어가면서 느낌점은 

아직 급등전의 코인을 잡아서 2-3주 묵히면 된다와 

단타거래시 물리면 존버로 마음수양을 하면 지금까지는 전부다 복구가 되었다. 

이제 찍기만 했던 사진들 포스팅하면서 일상으로 복귀를 해야겠다....


-시장가 매매는 절대 주의 특히 렉 걸릴 때는 수십배 손실 발생. 

-항상 사이트가 먹통이 될 수 도 있다고 생각하고 거래하자 (하소연 할 곳 없음,콜센터 걸어보면 암.)

-투자금액이 전부 다  날아갈 수 있다고 마음먹고 시작하자.

-떡락이 왔다고 상심하지 말고 3일간 다른데 몰두해보라. 

-인출 전까지는 숫자에 불과하니 현물화 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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