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역 아구찜 - 진주에서 손꼽히는 찜집....문산맛집

2018. 2. 7. 04:57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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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실토실 생아구. 

문산역 아구찜. 찜 매니아 10명에서 물어보니 여기가 1등. 

내가 찜을 즐기지 않아서 드디어 가봄. 

문산역은 폐역으로 사라졌지만 맛집 이름은 불멸.~~ 


문산역 아구찜. 10개 정도 테이블에 이른 점심시간이었는데 자리 없음. 

10분 기다림. ㅎㅎ.  와우~  


동네분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식사하러 오시네요. 

막걸리도 한 사발씩 하시고. 


아구찜과 해물찜 사진은 두 가지 다 올립니다.

인심 좋은 옆 테이블 꺼 사진 올림. 옆 테이블에서 

먹어도 된다고 먹어보라고 했지만 맛은 안 봤음. ㅎㅎ.


반찬....6가지 거의 비슷. 다른 점 찾기가 어려움. 

얼핏 두 개는 싱크로율 90% 이상. 

물어보니 맛이 다 다르다고 하시네요.  


기본찬은 일단 저 푸른 초원 위에~ 


동치미...캬...이건 예술임.   옛날 시골집에서 먹던 그 동치미. 

이 맛 때문에 오시는분 분명히 계실 듯.

해물찜 등장~ 

큼직한 낙지가 찜 덮개를 하고 있음. 

가위로 잘라 드셔야 됩니다.  비주얼은 해물찜 완승. 


아구찜 등장. 

라면 사리를 추가해서 바로 투입. 


매콤한 양념에 슥슥 비벼서 호로록 면 섭취.  

매운맛도 조절 가능.  


팍팍 비벼서 먹다 보면 사진 찍기 싫어짐.  

입안이 매워오면 동치미 국물로 진화. 


마무리는 누룽지로. 

밥이 약간 부족하다 싶더니 요걸로 딱 채우니 100% 

그동안 먹어본 찜 중에서는 제일 좋았던 맛.~  하지만 찜을 즐기지 않기 때문에 언제 또 갈런지~  


찜은 문산역 감식초는 농협감식초 <<<---- 딸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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