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8. 12. 13:05ㆍ맛난음식 즐거운생활/제주지방
여러가지 고민을 안고서 제주로 가봅니다.
여기는 김해공항. 새로 생긴 항공사들이 좀있어서 비행기편은 조금 상황이 좋습니다.
12번 구녕에서 타라고 되어있네요.
비행기 타러갑니다. 낚싯대도 위험하다고 안태워주네요.
비닐로 꽁꽁싸서 화물로 보내줍니다.
허기를 달래는 도나스.~
도나스 값이 많이 올랐네요.
3개면 밥한끼 값입니다.
평화로운 들판~
한국은 부촌입니다. 부가 느껴집니다.
아랫동네는 흐려도. 하늘은 이렇게 파랗네용.
파란 하늘을 잠시보며.~~ 착륙....쥬스 한잔 줍니다. 싼비행기도.
제주와서 국수를 한번 공격해봅니다.
육지보다 훨씬 국수가 발달이 되어있으며
몇가지 혁신적인 메뉴도 있습니다.
저기 이상한 메뉴 ㅁ'ㅁ 요건
현지에서 "몸"이라고 발음이 됩니다.
몸국이죠. 해초 중에서 "몸"이라고 있는데. 잘하는 집 가야 된다고 합니다.
해변에 몸은 찔겨서 맛이 없고 해녀가 따는 깊은 바다 몸이 좋다고 하네요.
안먹어 봅니다. ㅎㅎㅎ.
아강발은 족발의 일부분인데. 발 끝트머리를 아강발이라고 한답니다.
돔배고기는 비계많은 고기라는데. 저건 확실히 모르겠어용.
모르는건 왠만하면 시키지마세요. 생각과 다른 메뉴가 등장합니다.
기본찬이 등장하고 국수 등장시기를 저울질 합니다.
해물국수랑 고기 국수 이렇게 두개를 시켜봅니다.
해물국스 등장~
조개랑 뒤져보면 오분자기 하나도 나옵니다.
맑은 국물이라서 해물이 눈에 보이네요.
요넘은 고기 국수....곰탕에서다가 국수넣고 삼겹살 썰어놓은
그런 분위기 입니다. 휘 저어 볼께용 .
역시나 그렇네요. 고기는 냉장고에서 큰거 꺼내서 저렇게 썰어 줬습니다.
윗 사진과 다른 국수집입니다.
여기는 제주가 지정한 국수거리의 국수집입니다.
3대째 국수를 삶았나봅니다.
그만큼 돈이 된다는 이야기겠지요.
이집 국수는 위에 집보다 500원씩 다 비쌉니다.
고기 국수랑 열무국수를 시켜놓고 기다려 보겠습니다.
중국집 스타일로 메뉴를 해석하면
국수류는 짬뽕이나 짜장이고 옆에 아강발이랑 돔배고기는 탕수육이나
라조기 뭐 이런 식의 메뉴급 되겠네요. ㅎㅎㅎ
다음번에는 아강발한번 도전해보죵.
김가루와 양념류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김 좋아하시는분은 저거 보이면 계속 퍼먹어 버리던데. ㅎㅎ .
고기 국수 등장~
500원의 차이가 좀 커 보입니다.
국수에 든 고기 자체가 냉동해서 데운 느낌이아니라. 삶아서 썰어서 바로준
그런 느낌이 들고 맛또한 한등급 높네요 .
열무 국수입니다.
여름에 짱이죠. 면자체도 오동통하니. 우동이랑은 친구먹겠고. 같은 국수끼리에서는 짱일듯합니다.
3대째 삶았다고 하니. 하선정할매도 함부러 안덥볐을듯합니다. 국수만은. ㅎㅎ
잘 담궈진 열무에 통통한 국수면발. 통통에 쫄깃하니.
짱이죵~ 헉헉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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