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름이 아빠 책을 읽고~

2009. 11. 22. 15:52내가좋아하는것/이것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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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독서할시간이 하루에 6시간 가량이 생겨놔서  전문서적보다는

 

편하게 읽을수있는 책을 찾아서 읽어봅니다.

 

 

이책을 읽고 느낀 첫 느낌은~      이책은 출산율 저하에 엄청난 영향을 끼칠것 같다입니다.

 

이책을 읽어보면  맞벌이부부들은 감히 아기를 낳아기른다는걸 극단적으로는 포기하게 만드는것 같네요.

 

 

가급적 맞벌이부부 및 지금당장 의식주해결에 빠듯한분들은 읽어보면

절망감 또는 아이들에게 죄책감이 들수있으니 추천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주요는 이렇습니다.  신생아들은 모두가 영재의 가능성을 가지고 태어나는데

부모들이 그 영재성을 키워나가야 된다는것입니다.

 

그방법은 물론 추천할만한 "독서"로 주로 이루어지는 책을 읽을 수 있는 단계까지는

부모로서 모든일을 뒤로하고 아이에게 매달려야 영재성을 잃지않고

원하는 정보를 아이가 흡수할수있는 기초를 다질수있게 해준다는겁니다.

 

 

 

이책을 보면서 ...  푸름이 아빠가 일단은 공부에 뜻이 있던분입니다.

서울대 조경학과를 졸업하셨던데.  제가 졸업한 학교 기준으로 반에서 3-6등을

유지해야 갈수있었던것 같습니다.  그정도 등수였으면 지방의 의과대는 쉽게 가곤했던것

같습니다.

 

일단 책의 첫단추 부터가 상위클래스(금전말고 지성은)에서 출발됩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사모님께서 전적으로 유치원도 안보내고 키웁니다. -.-

이부분이 가능한 요즘 부부가 얼마나 될지부터 의문이고 부럽기만 합니다.

 

그리고 저도 잘못생각한건데. 

영재랑 천재랑은 다른겁니다.   한분야에대해서 두각을 나타내는것이 영재입니다.

 

여기서 또한번 부모의 속이 타들어갑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걸 하라~ 음.  등장하는 아들은 고생물학자가 되고자합니다.

여기서 저나 부모들의 입장에서는 당장 돈도되지도 않고 전망도 불투명한 고생물을

지지할 부모가 얼마나 되실지..  지나가는 소리로라도 의사나 선생님 되라고할듯합니다.

 

육아과정에서 아이를 위해서 자연을 가까이 할 시골로 이사를 갑니다.

캬야~~ 여기서 또한번부러움...사모님을 잘 만났다는겁니다.

요즘 신혼부부들한테 도시생활접고 시골가자면  100 에 10명은

친정 들락거리면서 이혼서류만들어 올꺼고 90은 일단 당장 그이야기 나온

다음날부터 밥상이 초원으로 변할것같네요. 게중에서 오염된 초원도 ㅎㅎㅎ

고기반참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고심 고심하셔서 말꺼내보셨다가

분위기 안좋으면 바로 "그냥 해본소리야"라고 하심이 조금더 긴 결혼 생활을 유지할듯합니다.

 

그리고 아빠는 돈을 잘 벌어야 됩니다. 운때도 따라야겠지만.

 

 

요약하지만, 아이와 자주 스킨쉽하고 가능하면 빨리 한글을 깨치게해서 자력으로 독서하고

알고싶어하는 정보를 백과를 찾아서 정확히 섭취하게 하면 영재로 키울수있다는겁니다.

 

그것보다 중요한것은 인성을 키우는것인데. 이건 아마 사모님께서 애들과 함께하서

배양해 주신것 같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책은 봤는데.  다 읽고나니.  과연 내가 저렇게 아이에게

해줄수있겠냐싶고,  가족계획은 어쩔수없이 뒤로 미뤄야겠다 싶네요(출산율 저하 ㅎㅎㅎ.)

 

조금 아쉬운점은 개정판을 만드신다면   현재 맞벌이부부를 위한 차선책이라도

제시를 해주셨으면 하는것이당.

 

 

요즘 할머니들도 애기 안봐줄려고.  며느리 보는데서 밥씹어서 애기들한테도주고

걸레로 입 싹싹 닦아 준다고하니....더욱 걱정이네요. ㅎㅎ.ㅎ  웃자고 한소리예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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