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시내 뒤적 뒤적~ cebu

2009. 12. 30. 11:42세부이야기/놀기좋은 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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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든든히 밥먹고  세부 시내를 둘러봅니다. 

 

보통 관광 코스로 80불로 시티투어니 어쩌니하는데. 

 

혹시 가시면 지도 보시고 대충 훌터봐도 됩니다. 

 

 싼토니오 성당가는길  대형 트리가 눈에 뛰네용.  이더운데.

 

산타영감님 고생이 대단합니다.

 

 산타할아버지가 글로벌하게  더운나라에 맞는 차림의 산타가

 

등장했으면 합니다.  뭐 고령이겠지만 하반신 빨간 수영복에  선물자루만 짊어지고

 

식스팩 복근을 한   그런 산타가 이나라에는 어울릴듯합니다. 

 

 

길가에 파는 음류수~  맛이 있다고 하네용. 

 

현지인들이 많이 다니는곳은  아무래도 영유아나 여성을 동반한 관광에서는

 

조금 꺼려지는 곳입니다.

 

 드디어 싼또니오 성당에 도착.

 

앞에 방갈로처럼 생긴건.    마젤란이 필리핀 세부에 와서

 

처음으로 십자를 꼽은 곳이라고  마젤란 십자가라고 합니다.

 

진짜로 저기 꼽았는지 조금 의문.

 

위에 사진에서 멀리서 볼때는 그냥 그런 저런 데코레이션이겠지 했는데

 

가까이서 보니까  활용정신이 대단합니다.

 

옥수수를 엮어서 장식을 만들어 내내용~

 

 

 여기가  젤란이 십자가 내부입니다.

 

젤란이 혼자서 들지는 못했을듯합니다.  아주 크네요 .

 

고로~~ 젤란이는 뒤에서   "어이~ 좀더 옆에   오케이 거기"  이러고 있었을꺼구

 

밑에서 일하는 애들만  초뺑이깠을듯 싶네용.  

 

 

 십자가 옆에 위치한

 

오래된 성당  싼토니오 성당입니다.

 

평상시 같으면 한국 관광객이 조금 있고 한산할껀데 ..

 

 

크리스 마스 당일 이라서  미어 터지네요 .

 

 안쪽에서 크리스 마스 미사를 보고있는데. 

 

인파가 대단합니다.  사진찍기 포기

 

 

 이건 성당 맞은편에 야외 미사보는곳입니다.

 

-.- 사징기가 좀 이상해서  셔터우선으로 놓고 찍었더니 

 

iso가 높아서  하늘이 이쁘지않고 잡티가 많아 보이네용 .

 

 

성당안내문 ~   어렵지 않은 단어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간만에 중고등학교 실력 발휘하실겸 쭈욱한번 일어보심이~ 

 

노벰버가 몇월이였지 헷갈린다면 새해는 잠시 술잔을 놓고 책을 권해봅니다.

 

 

 성당내부에  몇몇조각상들이 있고

 

나름 웅장하고 오래된 느낌이 팍팍 듭니다.    성당다니시는분들께서 가시면

 

제가 느끼지못한 새로운 감명을 받을실듯하네요. 

 

 

 다시 젤란이 십자가에와서 초들고 축복을 빌어주는 아줌마에게

 

환화로 500원정도 드리면 초두개와  이름을 물어보고는   중얼 중얼 해줍니다. 

 

축복을 빌어준다니   그렇게 믿고 다 들어줍니다.

 

그리고 나서 저기 초가 쌓인곳에 초를 올려두면 끝이 납니다.

 

 

 주로 다음에 이어지는 곳은   젤란이 대포가 있는곳입니다.

 

여기가 뭐더라...싼페드로우 요새인가 그렇습니다.

 

안에는 조그마한 박물관이 있고한데.  크리스마스라고 휴관이네용 헐. -.-

 

동방박사의 별인지.  주로 장식이 별이 많습니다.

 

 

 

 내부에 들어가서 대포도 좀 찍고해야되는데

 

틀렸네용 틀렸어. 

 

흠.....얼마전까지  사진에 거의 등장인물이 없었는데. 

 

이제는 계속 등장~

 

 

 근처에 마지막 조형을 물을 감상하고

 

오후 관광을 마치고   저녁관광을 준비해보겠습니다.

 

곧 먹음직스러운 사진이 팍팍 올라올꺼예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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