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왕초 등갈비전문점 재방문기

2010. 5. 11. 01:20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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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만에 왕초에 방문을 합니다.

 

그동안 록촌이네. 어디네 가봤지만. 육지돼지고기중에서는 최고인듯합니다.

 

견줄만한 맛으로는 제주도에 흑돼지오겹살정도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인테리어가 상당히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컨츄리틱하던 분위기가 상당히 시티틱하게

 

변했습니다.   외관부터 깨끗해져서 간만에 맛을 기대해봅니다.

 

 

 기본찬은 한컷에 찍어 올려야되는데.  ㅎㅎㅎ. 

 

다음에는 사진을 총 20장 뿐이 못올리는데. 몇장을 이렇게 낭비를 합니다.

 

콩나물국도 션하게 잘 끓여졌습니다. 

 

 

 고기 나오기전까지  술친구가 되어줄 마늘고추~ 오이피클입니다.

 

요것만 먹어도 막걸리 몇병은 마실듯합니다.

 

오늘은 전국적인 트렌드에 맞춰서 막거리를 主酒로 하고  찐한~~ 주인장의 수제 복분자주를

 

부주로 하여 칵테일 막걸리를 마셔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먹어줄 등갈비입니다.

 

국내산 생고기로 선도도 우수하지만 쉽게 구하기도 어려운고기입니다.

 

타 고기집에서는 수입냉동이나 가공된 고기를 많이 사용하는듯합니다.

 

 

 아주 잘 장만되어있습니다.  침이 바로 줄줄 흘러 내립니다.

 

기본적으로는 엄청난 맛의 비결보다는  신선하고 좋은 품질의 고기를

 

질좋은 숯으로 구워내기떄문에 50점은 먹고 출발을 합니다.

 

 

 화덕에서 일단 초벌구이가 되어져 옵니다.

 

한가지맛이 늘어나서 4가지 맛으로 주문이 가능합니다.

 

정말 매우맛을 싫어하거나 못드시는분들위해서 간장소스가 추가되었네요.

 

매우맛을 즐기다가 간장맛을 시켜서 먹어보니. 맛이 좀 가볍게 느껴집니다.

 

평소 맵지않은 음식을 즐기는분들에게는 딱일지 모르겠네욤.

 

 

 초벌구이가 완전성되 간장소스 등갈비~

 

한조각씩 다시 잘라서 더욱 먹기 편하게 제공이 됩니다.

 

 

 매운맛~~ 

 

보기만해도 맵죠.    약간 매운맛 ,  매운맛 ,  죽도록 매운맛이 있습니다.

 

정말 매운맛 매니아가 아니시면  죽도록 매운맛을 절대 권하지 않습니다.

 

먹다가 뛰쳐나가서 슈퍼로 직행~~  요플레나 우유로 혀를 달래야됩니다.

 

 

 주방장이 초벌구이를 해서 한조각씩 잘라서 접시로 제공이 됩니다.

 

뼈반 고기반이지만.  고기맛은 정말 좋습니다.

 

일단 이상태로 마무리 구이를 해줍니다.   잠시만 올려도 탈수있으니까.

 

흠...데워먹는다...이런수준으로 구워먹으면 됩니다.

 

 

 

 

 

 

 먹기 직전의 상태를 여러컷 올렸네요. 코효효....먹는것도 동시다발로 올려봅니다.

 

한조각씩을 전용 집게로 찍어서

 

뼈끝을 꽉 씹어서   쭈욱 떙기면 뼈랑 살이랑 멋들어지게 분리가 됩니다.

 

숯불향이 퍼지고~    입안에 맛있는 매운맛이 감돕니다.

 

글쓰는데  자꾸 침이 질질 나네요. ㅎㅎ.

 

 

 

 요건 매장벽에 붙어있는 사진인데  원본을 받아서 올려봅니다.

 

직접 재배하시는 복분자 밭에서 복분자를 수확해서

 

복분자 술을 직접 만들어서 판매를 하십니다.

 

그 진함의 정도가.   1병으로 시중에 파는 얄라구진 복분자 10병은

 

만들어낼만큼의 진함입니다.

 

 

 드디어 하잔 땡길준비를 합니다.

 

막걸리를 먼저 부어놓고.   복분자를 조심스레 따라줍니다.

 

 

 색이 정말 맛나게 변해줍니다.

 

한잔 시원하게 들이키니....술보다는  유제품수준의 맛이 납니다.

 

산딸기 우유라고 속이면 어린애들 거하게 한잔씩 하지 싶네욤.

 

 

 스페셜 국순당 복분자 막걸리와 등갈비~

 

왕초가 아니면 맛보기 힘든 진한 복분자맛을 머리속에 콕 저장하고~~

 

집으로 고고씽~    요기까지 하치일 이였습니다. 코효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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