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탐방 2탄

2010. 5. 28. 01:57맛난음식 즐거운생활/전라지방

반응형

군데 군데 볼것이 많아서 게시물 하나로 다 올리지 못하고 이렇게 나눠서 올립니다.

 

2탄~~ 출발~  

 

리베라 호텔뒤쪽에  한지공장체험하는곳이 있습니다.

 

요 닥나무껍데기로 만드나봅니다.

 

체험도하고 종이만드는것도 보여줍니다.

 

아이들이 신기해 합니다.

 

 

 요넘이 닥나무 껍질 배낀걸껍니다.

 

요걸 어케하는지 중간과정은 안보이던데.  아무래도 푹 삶겠죠.

 

 

 그리고 그 삶은 물을 쓰는건지   한지만드는분이

 

채로 흔들 흔들 하시다가  끝부분을 손질하더니 

 

 

 저렇게 위에다가 차곡 차곡 한장씩 쌓더군요.

 

지금은 이물질이 발견되었는지 핀셋으로 띠어내고 계신 모습입니다.

 

만드는 과정을 가까이서 볼수있는점이 참 좋았습니다. 

 

애들이 신문지로 둘둘말아서 뭘 들고 가던데.  그건 뭔지 모르겠네요.

 

 

 한지 체험공장옆에는 여러가지 한지 공예품이랑 한지를 판매하는곳이 같이 있었습니다.

 

한지외에도 한지수의도 있었고,  좀처럼 보기힘든 한지로 만든물건들이 많았습니다.

 

색깔도 곱고,  바로 옆에서 만드는과정도 볼수있으니,  이곳은 꼭 한번 들러주시길~~

 

 

 한지체험하는곳에서 조금만 걸어오면 공예품전시관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전통놀이 체험공간도 있구욤.... 전통놀이라고 해봐야...투호랑 링 던지기

 

그리고 굴렁쇠굴리기 이렇게 3가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굴렁쇠는 달랑 2개 뿐이구욤.

 

쇠소리가 아주 시끄럽습니다.

 

 

 과연 옛날에 이걸 했는지 좀 의심스럽기도 합니다.

 

지방에 행사있을때 풍물시장가면 막둑에서 플라스틱 링 던져서 몇개 넣을때마다

 

선물주는 게임이 생각이 나네요.   열심히 연습해서 개천예술제때 다넣어 보고 싶네요.

 

 

 공예품 전시관 뒤로 전망대가 있습니다.

 

한옥마을을 내려다 볼수있는곳이구욤.

 

두어군데 사진찍기 좋은곳이라고 안내도 되어있습니다.

 

그럼 슬슬 올라가 봅니다.

 

 

 꼭대기에 올라오면 이 누각외에도 하나가 더있습니다.

 

한옥마을 관람코스로 여기서부터 시작하는 코스가 있기도 합니다.

 

여기 이름은 "오목대" 입니다.  

 

저기 누각에 cctv 설치되어있으니까,   누각에서 고기굽거나 그러시면 큰일 납니다.

 

 

 지정된 포토존에서 찍어본 한옥마을~

 

이제 뭐 먹으로 출동해 봅니다.

 

한국식당을 목적지로 정해서 걸어가도록 합니다.

 

20여분 걸어야 도착할 수 있습니다. 

 

 

 드디어 도착~~ 

 

뭐 특별히 맛이 있거나, 그런것보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싸기때문에 유명한듯합니다.

 

동네식당으로 보시면 됩니다. 

 

가격은 7천원수준입니다.

 

 

 좀 특이한점에 중앙에 냄비받침이 4개가 있는데

 

좀있으면 국류가 4개가 나옵니다.   비지찌게 , 김치찌게 , 징거미국이였는지 새우국같은거랑

 

마지막 하나는 기억이 안나네요.  그냥 고만 고만한 동네 식당으로 보시면됩니다.

 

여긴 괜히 간듯합니다.   뭐 다른데 가봐야 그릇만 바뀌고 눈탱이 쓰겠지만요. ㅎㅎ.

 

 

 밥먹고 다시 한옥마을쪽으로 걸어오면

 

풍남문이 있습니다. 

 

한옥마을을 기준으로 모든 볼거리가 다닥 다닥 붙어있습니다.

 

여기 보러가는길은 좁은데 시내버스가 붕붕~~  다니니까. 

 

이동하실때 유아동반하신분들은 특히 조심하셔야 됩니다.

 

 

 전동성당 바로 앞에 위치한 찾집을 방문합니다.

 

예전에도 한번가서 총명탕 먹은적이 있는데. 

 

오늘도 똘똘해질 요랑으로 방문해줍니다.

 

 

 내부는 이렇게 아기 자기 합니다.  등들도 이쁘게 달려있구욤.

 

소란스럽지 않아서 좋습니다.

 

 

 총명탕 등장.~   아래 한약방에서 직접다려서 2층으로 올려준다고 합니다.

 

그윽한 쓴맛이 뇌를 탕~  쳐줍니다.   총명 총명~ 

 

영어단어가 갑자기 술술 외어질듯한 총명함이 내 몸을 감싸고 돕니다.

 

한과도 몇개 서비스로 나옵니다.

 

잣도 심심하지 않을정도로 나오고,  둥둥떠있는넘들은 대추를 썰어 넣은것입니다.

 

 

 아래서 바라본 찾집입니다.

 

여기만 전통차가 전문이고 나머지 찾집들은 주로 커피위주로

 

판매를 하고있는듯합니다.

 

 

 찾집 바로 옆에는

 

한옥마을에서 최고 규모가 큰곳인  경기전이 있습니다.

 

여기는 실록이 보관되어있었다고 합니다.

 

 

 

 

 내부로 들어가면 왕들의 영정이 모셔져있습니다.

 

여러분들이 계시는데  교과서에서 몇번뵌분들이 계신듯합니다.

 

이제 경기전을 끝으로 한옥마을 탐방을 마치도록 해야겠네요 .

 

 

 영정이 모셔진 중앙길에는 신의길이라고 댕기지 말라고 되어있네요 .

 

임금이 오가던 길이였나봅니다.

 

여기까지 전주한옥마을에서~~  하치일 이였습니다.  

 

당일치기라고 한번쯤 가볼만합니다.  볼거리 풍성하고,  눈쌀찌푸릴만한 꺼리가 없으니

 

가족끼리 한번 출동해보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