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문식당 (전주 - 갈비탕)

2010. 8. 11. 23:55맛난음식 즐거운생활/전라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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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에서 베테랑칼국수 갈까?  갈비탕 먹을까 고민하다가

 

갈비탕으로 방향을 잡고 유~명한 효자문 식당으로 출동합니다.

 

식당 뒷편에 유료주차장이 있습니다. 차량 15대 가량 주차가능하며,

 

식당에서 밥먹고 도장찍어오시면 무료입니다. 

 

진짜로 효자문인지 효자비인지 식당 맞은편에 있습니다.

 

 

 식당이름짓기 정말 쉬웠을듯합니다.  바로 맞은편에 효자문이 있으니.

 

전통이 있어보입니다. 실내로 고고씽.~

 

 

 찬은 이렇게 미리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전라도 지방에는 음식이 참 좋은듯합니다.  

 

우리동네는 삐리한 항아리 두개에 김치 깍두기 요정도인데 

 

여긴 사이드로 작은 단지가 두개 더있습니다. 

 

하나는 오징어 젓갈이 있습니다.

 

 

 반찬그릇은 4칸짜리 접시가 나옵니다.

 

필요한만큼 덜어서 먹는 좋은 시스템에다가

 

찬도 먹음직한 오징어 젓갈에 하나는 장아찌류같았는데 그건 안 먹었습니다.

 

김치랑 깍두기 오징어 젓갈만해도 찬이 충분했습니다.

 

 

 요거이 오징어 젓갈입니다. 

 

원산지는 모르겠지만  맛도 좋고 괜찮았습니다.

 

 

 흠...영양갈비탕이 있었네욤. 

 

저는 일반 갈비탕을 먹었습니다.  8천원짜리

 

저건 다음에 먹어봐야겠네욤.

 

 

 차림표 입니다. 우족탕이라고 있네욤.

 

저건 맛이 어떤지 모르겠네욤.

 

도가니탕을 우족탕이라고 하는건지. 

 

가격도 갈비탕보다 좀더 저렴하네욤.

 

 

 카운터만 별도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사장님 사무실겸 카운터인듯했습니다.

 

효자문 상품권도 발행하시네요.  5만원권 샘플은 카운터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모범업소 인가 봅니다.

 

장사도 잘되고 청결하고 그런가 봅니다.

 

인테리어나 그런게 좀 가정집 분위기에 친근합니다.

 

 

 드디어 갈비탕이 나왔습니다.

 

색깔이 김밥지옥에서 파는 뿌연 팩 갈비탕이랑 확실히 색이 다릅니다.

 

좀 진한 어둔색이더라구욤 .

 

 

 맛을 보니 간장맛이 좀 납니다. 간장으로 간을 맞춘건지

 

양념에 비법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야간 짠 음식입니다.

 

그리고 갈비탕에 갈비고기는 보통 뼉따귀에 붙은 고기 몇점 들어있는데

 

이건 순살로된 미트볼 형태입니다.

 

고기도 양념이 된 고기를 사용하시는듯합니다.

 

 

 공기밥 한그릇을 말아서 먹는데 국물양이 많고 해서

 

반공기 더 말아 먹었습니다. 

 

냠냠냠  즐거운 점심시간이였습니다.

 

 

 

좋은점 : 기존갈비탕과는 좀 다른맛이 나고 고기도 좀 좋아보였음, 

           고기 스타일도 좀 다져진 고기덩어리가 들어있어서 새로웠음.

           반찬역시 괜찮았음.

 

그외 :  기본간이 좀 짠편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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