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 사고목격담

 남해고속도로  산인 - 진주 구간은 확장공사로 인해서 하루가 멀다하고

 

계속 사고가 발생합니다.  확장을 위해서 중앙분리대 위치도 자주 바뀌고 있습니다.

 

특히 야간이나 비오는 날에는 초행이신 분들은 특별히 안전운전 부탁드립니다.

 

 

 말로 태풍이 올라오는던 월요일 입니다. 제가 사고차량 바로 뒤에 있었구욤.

 

커브길이라서 앞선차량이 어떻게 사고가 발생한건 못봤고

 

사고현장인데 설명을 이렇게 하긴 좀 그렇지만  

 

트렌스포머의 옵티머가 저한테로 마구 날아오는 느낌이였습니다.

 

 

 차량의 탑부분이 부러져서 탱크랑 따로 휙휙 돌면서 가까워졌는데

 

속도를 줄이고 갓길로 대피하는데  뒤에 따라오던 컨테이너차량이 제대로 정지를

 

못할꺼같은 느낌도 들고  쿵 쾅 하는소리를 내더니 컨테이너차량도 겨우 감속을 했습니다.

 

이렇게 전방에 사고가 나면 빠르게 안전한 곳으로 이동을 해야되는것은

 

뒤따르던 차량으로 인해서 사고가 2차적으로 발생할수있습니다.

 

 

 빨간티셔츠 아저씨는 앞차량 포터운전자 였습니다.

 

저도 재빠르게 내려서 사고현장으로 다가가면서 휴대 전화로

 

112에 사고 전화를했습니다.  사고 전화를 하니까 경찰서에서

 

다시 고속도로순찰대로 이관을 했나봅니다.  순찰대에서 연락이 와서

 

위치랑 단독사고인지 물어봤습니다.   순찰대 전화번호도 알고있으면

 

좀더 빨리 출동을 요청을 했지 않나 싶네욤.  순찰대 번호가 따로 있는지 모르겠네욤 .

 

 

 차량 탑이 부러지긴했지만   외형은 크게 손상이 안되어서 운전자분께서

 

중상이 아니시길 바라면서 신고조치후 교통흐름에 지장이 많이 되어서 이동했습니다.

 

 

다시한번 현재 남해 고속도로는 고속도로가 아니고  F1 포뮬러 경기장 수준으로

커브도 심하고 공사구간도 많습니다.  남해고속도로 이용하시는분들께서는

좀더 신경을 써서 운행을 하셔야될듯합니다.    내일 하루도 안전운전 하시길 빌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