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가대교 방문기

2011. 1. 2. 02:58맛난음식 즐거운생활/한국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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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도착하는데 5시간이 걸렸습니다.

 

 

다리가 아프고 온몸이 피곤합니다.   사진은 앞선차량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포르테에서는 못 찍었네욤. ㅎㅎ.   축 개통-.-  축 수금 이렇게 보이네요 .

 

 

1월1일 00시부터 돈을 받습니다. 승용차 1만원 -.-

 

 

일단 그래도 끝이 보여서 다행입니다.  길바닥은 완전히 주차장입니다. 

 

 

염치없지만 손모양 한번 눌러주시고 내려가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언덕처럼 생긴 다리를 올라서면 웅장한 부산신항만의 모습이 보입니다.

 

 

대단합니다. 

 

 

EUKOR 저건 차를 수출하는 배입니다.  배가 사각지게 못생겼습니다. 밑에는 선적을 기다리는

 

 

차량들으 줄을 서있습니다.  중학교2학년때 교과서에서 봤던 사진이랑 같네요.

 

 

 

골리앗 크레인~ 

 

 

예전에 매미때 우르르 부서졌던 녀석들이죠.  엄청난 크기입니다. 

 

 

정박해있는 컨테이너선도 엄청난 크기일껀데.  사람은 아예 보이지도 않습니다.

 

 

초등생학생 자녀가 있는분들은 한번 지나가시면 아이들에게 좋은 현장교육이

 

 

될꺼라고 생각합니다. 

 

 

노랑색들이 컨테이너를 깔끔하게 정리하고 

 

 

주황색이 배에 옮겨줍니다. 

 

 

다음에는 저기 컨테이너 항만에 구경을 가고 싶네요.

 

 

 

잠시 웅장한 신항만을 구경하고나면

 

 

첫번째 터널에 접어 듭니다.  아직까지는 요금을 내지 않습니다. 

 

 

 

터널은 뭐 국도 터널이랑 똑 같습니다.  아직 거가대교의 시작이 아니라서

 

 

크게 흥미가 없네요.  처음 가보는 길이라서 조금 설레임이 있습니다.

 

 

 

터널을 빠져나오니 일몰이 펼쳐질려고 합니다. 헐 12시쯤에 출발했는데

 

 

일몰이라니.....첫날 해지는걸 보네요. ㅎㅎ. 

 

 

외쪽에 다리가 조금 보이죠.  전체샷이 나옵니다.

 

 

 

저 다리는 건너갑니다.  저건 2주짜리입니다.  기둥이 두개라는 말이겠죠.

 

 

날 좋을때 한번 건너가는걸로도 충분한 여행이 될꺼 같습니다.

 

 

 

드디어 돈받는데 나왔습니다.

 

 

하이패스도 가능하고 후불카드로 결제도 됩니다. 

 

 

근데 이렇게 차가 막히는데.  돈을 받는건 너무 무책임 한듯하네요 .

 

 

완전히 장사속입니다.   차라리 안받는게 욕을 안먹을듯한데. -.-

 

 

1만원 받고 5시간넘게 지루한 시간에대한 보상 3만원을 해주던지 

 

 

돈을 내면서 참 짜증이 나는 부분이였습니다. 

 

 

진입부분도로 정비가 제일 시급합니다.

 

 

백화점은 커다랗게 지어놓고 입구는 개구멍으로 만들어서 어서오세요 하는 격입니다.

 

 

방문예정있는분들은 무조건 교통사항 확인해보세요.

 

 

다리에 교통상황외에 진출입하는 인근지역의 교통정보 파악이 필수 입니다.

 

 

 

오른쪽이 보이는 특이한 건물이 가덕휴게소입니다.

 

 

평소 고속도로 휴게소를 소개하는 재미가 솔솔했는데

 

 

요넘은 고속도로 휴게소가 아니라서 대충 합니다.

 

 

 

가덕 휴게소 입구~  휴게소 입구에서 휴게소 올라가는데도 한 10분가량 걸렸습니다. 

 

 

오줌보가 터질려고 합니다. ㅎㅎㅎ. 

 

 

 

교통난에 겨우 휴게소 도착한 사람의 마음을 그대로 표현한 조형물입니다.

 

 

딱 보기에도 미칠꺼 같습니다. ㅎㅎ 거꾸로 매달려서  

 

 

도착당시 느낌이 그랬습니다.

 

 

주유소도 하나 있었구욤. 

 

 

이날 기름 바닥이 났지  싶네요.

 

 

 

휴게소 본관입니다.  좌우측에 화장실이 1개씩 있는데

 

 

여자화장실에는 줄이 10여미터 늘어져 있었습니다.

 

 

저기 건문뒤로는 화려한 남해안의 풍광이 펼쳐집니다.

 

 

풍광이 좋은데 사진이 빠졌네욤.  크으응~~ 

 

 

 

홍보관은 일찍 닫혔습니다.  

 

 

이렇게 차가 막히는데  양심껏 좀 오래 열어 놓던지.

 

 

아니면 1월1일라서 휴관인지  

 

 

그리고 고속도로 휴게소에나 있던 포터백화점은  쏜살같이 영업을 시작하네요

 

 

참 대단 합니다. 

 

 

 

휴게소를 나와서 본격적으로 만원치 주행을 시작합니다.

 

 

마징가 제트 머리통 모양으로 생긴 터널로 들어갑니다.

 

 

요넘이 그 유명한 침매터널입니다. 

 

 

 

절대 기대하고 가지마세요. 

 

 

아무것도 없습니다. -.-  

 

 

측면에 물고기 그림이나   천정에 수족관이라고 좀 달아 놓던지

 

 

만원 통행료가 너무 아쉽네요.

 

 

 

천정에 가끔 거짓말인지 진짜인지

 

 

수심얼마라고 나오는데.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터널을 잠시 달려서 나오면 웅장한 사장교가 나옵니다.

 

 

사장교는 주탑이 서있고 탑으로 비스듬히 쇠줄같은걸로 지지하는 다리입니다.

 

 

현수교는 다리위로 쭈욱 쇠줄이 가있고 그 쇠줄이랑 다리랑 연결되어 있구욤

 

 

 

2주탑 사장교를 지나고 3주탑 사장교로 접어 들었습니다.

 

 

이렇게 다리가 두개가 있던데욤.  멀리서 보면 멋있는데 막상 타서 달리니까

 

 

삼천포대교보고 감이 떨어지네요.

 

 

힘겹게 해가 지고서야 끝이 보입니다.

 

 

 

블루시티 거제에 드디어 도착합니다. 

 

 

명절이나 연휴 기타등등 사람들이 붐빈다 싶으면 절대 근처도 가지 마실기 바랍니다.

 

 

완전 죽음입니다. -.-   가격도 1만원이고 ㅎㅎㅎ  경차는 5000원~

 

 

한국에 이렇게 멋진 도로가 생긴건 참 즐거운 일이지만 효율적으로 운영되게

 

 

주변 도로정리좀 빨리 부탁드립니다. 코효효~   

 

 

고생한걸 봐서라서도 아래 손모양 눌러주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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