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테 하이브리드 실제운행 연비

2011. 1. 4. 11:55내가좋아하는것/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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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르테 하이브리드 1000km를 기념해서 궁금해 하실

 

 

연비를 한번 나름 올려보겠습니다.  지금까지 lpg 주입을 3차례 실시했습니다.

 

 

세번째 lpg 주입시 가격이 대폭 인상이 되어서 아쉬움이 남네요.

 

 

실제로 운행해 보니까 기존차량대비 연료비는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

 

 

그런데 의문스러운건 어떻게 해야 회사가 제시한 17.8km/ℓ  연비에 도달하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신내림을 받은 발끝으로 신경을 곧두세워서

 

 

서슬이 시퍼런 작두타듯이 악셀을 밟았다 놨다 해도 15키로 이상은 무리지 싶은데

 

 

기아차에서는 어떤 드라이버를 고용한건지 아니면 대충 계산기 때려서

 

 

나온 수치인지 궁금합니다. 계산기 때려서 나온 수치라면 좀 그렇다고

 

 

밝혀주시면 마음놓고 악셀은 그냥 밟고 댕기겠습니다.  포르테 하이브리드[이하 포하]의

 

 

일생을 건 미션으로 기아차에서 던지 화두가 아닐까 싶네요 17.8km/ℓ  ㅎㅎㅎ

 

 

실제 운행했던 내용을 바탕과 전에 못보여드렸던 계기판의 자세한 내용도

 

 

보여드리겠습니다.   송그스럽지만 아래 손모양을 마우스로 한번 지려밟고 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계기판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1000km를 기념하기위해서 파란신호를 놓친다는

 

 

급박한 마음에도 냉큼 차를 세워서 갤럭시s를 등장시켜서 찍어 댓습니다.

 

 

1000km 될때까지 lpg 주입은 총 3회 실시했습니다.

 

 

1회때 36,349원(980) 2회때 28,476원(980)  3회때 39,584원(1079)  

2회때는 매출 전표를 어디 뒀는지 몰라서 1회와 동일한 리터랑 980원으로

기입을 했습니다.

 

 

휘발유만 넣던분은 왜 저렇게 끝자리가 남는지 궁금하실껍니다.

 

 

엘피지는 거의 풀탱크를 채우기 때문에 들어갈때까지 집어 넣습니다.

 

 

그리고 카드로 결제안하고 현금으로 결제하면 차량에 십원짜리가 쌓이기 시작합니다.

 

 

휘발유탈때는 언제 외쳐봤는지 그단어조차 생소해진 "만땅"을 이제는 맘껏

 

 

외칠 수가 있습니다.  "만땅" "만땅"~~~~ 

 

 

 

 트립컴퓨터가(컴퓨터라고 하기엔 초라함, 그냥 계산기라고 하지) 내장되어서 각종 통계를

 

 

알아서 척척내어 줍니다.

 

 

그럼 궁금해하실 연비에 대해서 좀더 접근해 보겠습니다.

 

 

차량을 20킬로조금 더 된상태로 받았습니다. 꼼쟁기 기아차에서는

 

 

새차를 사는데도 불구하고 연료를 밑에 한칸 넣어서 주더군요.  꼼쟁이 기아차

 

 

처음 lpg 주입은 53.2km를 운행한뒤 실시했습니다.

 

 

36,349원치 주입이 되었고 980원 기준으로 37리터 주입이 되었습니다.

 

 

일단 풀 탱크를 만들어서 운행후 다시 충하면서 그간 다닌 거리를

 

 

빼면 연비가 나온다는 단순무식한 계산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주행시간은 시동이 켜져있는 시간을 합산한거 같습니다.

 

 

왼쪽에 어시스트랑 차지는 배터리의 활용을 나타냅니다. 차지는 충전하는거고

 

 

어시스트는 충전된 배터리로 오르막이나 급출발을 도와줍니다.

 

 

악셀에서 발을 떼면 차지에 불이 쑥쑥 올라갑니다. 남는 동력을 배터리 충전으로

 

 

활용하는거라고 하네요.

 

 

2차 연료주입을 합니다. 436.2km 달린 시점에서 연료가 1/3가량 남아있는데 충전을 시도합니다.

 

 

처음 충전한 충전소랑은 다른곳이여서 여기서부터 약간의 오차가 더 벌어질듯합니다.

 

 

28,476원치 29리터를 주입하였습니다. 

 

 

436.2 - 53.2 = 384km 주행에 29L의 lpg가 사용되었다는 단순한 계산이 서네요.

 

 

13.2 km/l가 나옵니다. 흠.....요것도 거의 90% 고속도로 내지는 4차선 국도를 운행한 수치인데

 

 

 

 트립컴퓨터버튼을 한번더 누르면 다르차에서는 못보던 그림이 나옵니다.

 

 

좀 촌스럽기도 하구욤. 식물이 완성된 모양입니다.

 

 

처음에는 요넘이 줄기만 있다가 타고 댕기면 잎사귀가 나고

 

 

맨마지막에 꽃이 달립니다. 잎사귀가 그냥 생기는건 아니구욤 

 

 

급가속 안하고 차분히 경제운전을 하니까 식물이 자라는거 같습니다.

 

 

이제 3차 연료주입 들어갑니다. 39,584원 연료비가 급상승했습니다.

 

 

885.6킬로미터 주행시점에 36.3 리터를 주입했습니다.

 

 

436.2 - 885.6 = 449.2km  / 36.3L =    12.3 km/l 가 나오네요 .

 

 

두번째는 거가 대교를 건넌다고 거진 5시간이상 삽질을 했었는데

 

 

거기에 비하면 생각보다 우수한 수치인듯합니다.

 

 

 

 앞에서 자란 식물이 모이면 꽃다발이 되는거 같습니다.

 

 

1000 킬로 운전시점에 꽃다발을 30개 받았네요.  기아차에서 꽃다발 500개 모이면

 

 

진짜 꽃다발을 배달해 주는 서비스를 해주면 좋겠네요. 

 

 

(13.2 + 12.3 ) / 2 = 12.75 km/l 가 나오네욤.

 

 

전체 운행시간을 보면 고속도로주행 60% 에 교통체증 40% 인듯합니다.

 

 

교통체증에도 그남아 연비가 나온건  아주 심한 체증에는 오토 스탑기능이

 

 

조금 능력을 발휘한듯합니다.

 

 

 

 트립컴퓨터의 다음 그림은 주행중 어떤 동력원을 사용하지 보여줍니다.

 

 

시동이 걸려서 엔진이 움직이는 상태에서는 피스톤모양이 움직입니다.

 

 

그리고 주행되면 엔진모양에서 바퀴로 화살표가 그려지고 바퀴가 돕니다.

 

 

언덕에서는 배터리에서도 바퀴로 화살표를 보내줍니다. ㅎㅎㅎ

 

 

20개월된 유아한테 프뢰벨이나 뭐 나무쌓기수준의 교육프로그램 보여주는거 같네요

 

 

한마디로 유치합니다. ㅋㅋㅋ 없어도 될 그림.

 

 

 

 오토스톱한 시간과 그영향으로 절약한 연료입니다.

 

 

근데 이 오토스탑이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시동이 자기맘대로 꺼지고 그리고 혹시나 다시 안켜지지 않을까하는

 

 

불안감도 여전하고, 오르막에서는 어찌해야될까 고민도 서고

 

 

오톱스톱 정지버튼이 있는데 아직 잘 활용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톱스톱되어 있다가 히터온도를 올리면 브레이크 밟고있는데도

 

 

시동이 다시 걸리더군요 .

 

 

 

 천키로 기념샷 ~

 

 

모두들 추카해 주세요. ㅎㅎㅎ.

 

 

연비 계산을 위한 데이터가 너무 작아서

 

 

궁금증을 해소할 만큼의 내용은 아닌듯합니다.

 

 

근데 다른분들도 보니까 13-12키로 정말 많은 분은 14까로까지

 

 

나오시는거 같더군요.  연비가 오락가락하다보니 충전소마다

 

 

연료차이도 발생하는거 같기도하구   연비가 안나오면 가짜까스(방귀)를 파나

 

 

싶기도 하고,  아무턴 휘발유 가격대비한다면 20킬로는 넘는듯합니다.

 

 

 

세번째 충번하고 112키로 정도 달린시점에서 연료게이지 입니다.

 

 

조그마한거 두칸 떨어졌죠.  처음에는 조금 천천히 떨어지다가 중간부분은 조금 빠르게

 

 

떨어지는거 같았습니다.   한동안 더 타보고 좀더 자세한 통계를 내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그닥 별 내용도 없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타는 읽는분 능력껏 끼워

 

 

맞추시면 됩니다. ㅎㅎㅎ.      혹시나 위에서 손모양 안눌러 주신분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밑에 손모양 쿡 한번 클릭해 주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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