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본사 이전은 어떻게 되어가나요?

2011. 1. 6. 03:15내가좋아하는것/이것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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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적인 이야기는 포스팅해본적이 없는거 같은데

 

몇일전 심야에 전주를 통과하는데 어디서 본듯한 글귀랑 반대되는

 

광고탑이랑 현수막이 눈길을 끌더군요.

 

참고로 저는 오랫동안 진주에서 살았습니다. 진주편이나 전주편을 들면서

 

포스팅하지 않겠습니다.

 

 

원래 요  내본사(LH)는 주택공사와 토지공사가 합쳐져서 탄생한것입니다.

 

별도의 공기업이였는데, 효율어쩌고하면서 합병을 해버렸죠

 

그러면서 문제가 더 커졌습니다.  한때 지방균형발전을 해야된다고

 

노무현대통령 당시 혁신도시랑  지방에다가 중앙부서를 이전

 

공기업을 지방으로 이전하는 4대강수준의 쇼크가 큰 일을 단행했습니다.

 

교과서를 바꿔버리는 일이죠.   과거 우리는 사회과목에서 이런 문제를 자주 접했습니다.

 

*.다음중 지역과 관련된 특징이 잘못연결된 것은?

1.부산-수출입 물류    2.울산-석유화학    3.포항-제철공업   4.과천-서울랜드

 

그러면 답은 4번이죠.  4번은 정부종합청사가 있던 행정도시로 교육을 받았으니까욤

 

그넘을 싸그리 보따리싸서 세종시로 보내고 지방으로 흩어지게 해버렸죠

 

자꾸 쓸때없는 쪽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네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요 LH 본사 이전관련해서 책임자의 결과 발표와 지역민들이 수긍가능한 해명을

 

해줘야겠네요.  시간만 질질끌면서 자칫 전라도와 경상도의 지역감정싸움으로 번질수도 있고

 

정치인들은 인기에 연연해서 인기몰이용으로 이용하는거 같기도하고

 

두개여서 하나씩 나눠주기로 한걸  하나로 합쳐버려서 한군데는 못준다 하면

 

못받은 사람의 입장에 서서 왜그렇게 되었는지 납득을 시켜주던지  

 

그냥 손놓고 있을게 아니라 빨리 수습해서 일이 진행되었으면 하네요.

 

남북으로 갈라지고 자칫 동서로 또 갈라질까봐 좀 걱정이네요.

 

갈라져있던 동서의 골이 매꿔져 가는데 내본사(LH)이전으로

 

다시 골을 파내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내직원분들은 참 난감하겠어요. 자기들은 그자리에서 잘 있었는데 이리와라 저리와라

 지역균형발전의 공기업이전의 뜻이 사라지기전에 빨리 처리되어서 

 공기업이전으로 지역분열이라는 무서운 부메랑을 막아야 겠습니다. )

 

깊은 내막은 모르나 진주랑 전주를 오고가는데 현수막을 볼때마다 걱정이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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