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평딸기 특화단지 견학기 [설향]

2011. 1. 13. 23:32나도 사장이다(나사장)/농작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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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전에 마트에서 13,800원에 딸기를 구입해서 포스팅을 할때

 

 

가격이 너무 부담스럽다고 곧 딸기하우스로 한번 방문할꺼라고 했었는데

 

 

오늘이 그 방문의 날입니다. ~ ^^ 코효효.   이곳은 최근 4-5년 사이에 딸기가

 

 

특화된 곳입니다.   전국최초의 내륙간척지 입니다. 

 

 

농사를 짓기엔 지대가 너무 낮아서 지리산 인근에서 질좋은 흙을 퍼다 날라서

 

 

형성된 농토입니다.   고로 딸기맛도 아주 좋습니다.  여기서 멀지않은 곳에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수곡딸기 재배지도 있습니다.  두군데 공통점이라면

 

 

진양호 물을 사용한다는 것이 되겠죠. 물론 지하수를 사용하겠지만~ 

 

 

첫 사진에 말이 너무 길었네요.   열심히 다녀왔으니까. 여러분은 재미있게 보시고

 

 

손모양 한번 클릭 부탁드립니다.  코효효~~~

지난주 손모양 클릭하신분중에 로또 당첨자 배출되었습니다. ㅋㅋㅋㅋ

 

 

지역별로 작물이 특화가 되고 영농법인이 만들어지면 정부지원을 많이 받습니다.

 

 

신기술개발에 많은 연구비를  지원을 하듯이 농촌에도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은

 

 

아주 많습니다.  대평딸기가 선별되고 출하되는 작업장입니다.

 

 

 

드디어 하우스에 도착~~ 

 

 

옆에 보이시는건 기름깡통입니다.   경기가 안좋아지고 기름값이 오르니

 

 

도둑놈들이 저기 기름을 훔쳐가는일이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도둑님들 제발 물건봐가면서 훔치세요.  전기선 끊고 농촌기름 훔치고

 

 

농작물 훔치는 도둑님들은 정말 저질도둑입니다. 

 

 

혹시나 시골지역에 가시다가 야간에 전봇대에 올라서 작업하는사람 보이면

 

 

유심히 봤다가 수상하면 신고하세요.   전선도난제보는 포상금 나옵니다.

 

 

 

디지털 영농~~   요즘 농촌은 10여년 사이에 엄청난 발전을 했습니다.

 

 

많은 부분이 기계화되고 자동화가 실제 농촌에 많이 보급이되었습니다. 

 

 

그래도 사람이 있을때는 수동으로 물을 컨트롤 하더군요.

 

 

이제 비닐 하우스 안으로 고고씽~~ 

 

 

 

2중 구조의 비닐하우스 입니다. 지금 비닐 위에 한층이 더 있습니다. 

 

 

난방비를 줄여야 경제성이 있기때문에 2중구조에 기온이 떨어지면

 

 

지하수를 비닐하우스에 뿌려서 수막을 형성해서 보온을 시킵니다.

 

 

그러다가도 온도가 안맞으면  열풍기가 가동되고

 

 

 기름이 뚝뚝 떨어지고 생산비는 폭등을 하겠죠

 

 

하얀 통은 벌통입니다. 

 

 

딸기 꽃이 피면 수정을 시켜줘야 딸기가 되니까 

 

 

요 벌들이 열심히 날아 댕기면서 수술과 암술을 흔들어 줘야 되는데

 

 

날씨가 추워놔서  벌통을 들여다보니 오리털파카입고 덜덜떨고 있네요. (ㅋㅋㅋ)

 

여왕벌은 네파 입고있더군요.

 

 

딸기꽃입니다. 

 

 

딸기는 쉽게 구경을 하지만 꽃은 좀 보기 어렵죠.

 

 

하얗게 이쁘게 생겼습니다.  꽃 크기는 작습니다.

 

 

 

스프링 쿨러입니다. 

 

 

물 버튼 눌러주면 물을 쫘악  쏴줍니다. 

 

 

간격별로 설치가 되어 있어서 골고루 물을 분사해줍니다.

 

 

이제 딸기 구경을 시켜드리겠습니다.

 

 

 

좀 크기가 작은넘입니다. ㅎㅎㅎ.  좀더 있으면 커지겠죠.

 

 

품종을 설향입니다. 

 

 

국산품종입니다.  농산물에는 종자가 아주 중요합니다.

 

 

축산도 마찬가지겠지만요.  모종에따른 로열티가 갈수록 높아지고

 

 

테클도 심해져서 국산품종개발 또한 우리 농촌에 매우큰 과제입니다.

 

 

국가에서 많이 힘써줘야되는 부분이겠지만요.

 

 

연막탄~~ 발사~~ 

 

 

저독성 농약입니다.   딸기가 평년에비해서 웃자라서

 

 

줄기에 바이러스감염을 예방하는 차원의 약입니다. 

 

 

 

딸기도 포도송이랑 비슷한 개념으로 열립니다.

 

 

꽃 뭉치가 1차 2차 3차 이렇게 구성이 됩니다. 

 

 

 

가운데 뭉치는 1차로 최고 먼저 딸기가 열리고 수확이 끝나가는 꽃뭉치 입니다.

 

 

양쪽옆에는 2차 뭉치쯤 되겠죠. 

 

 

이렇게 3-4월까지 생산을 합니다.

 

 

 

먹음직스럽고 싱싱한 딸기 몇컷더 구경하세요.

 

 

자꾸 손모양 이야기 해서 죄송한데요. 혹시나 안눌러주시고

 

 

여기까지 내려오신분~~  스크롤 올려서 클릭한번 때려주세요.

 

 

진짜로 로또되도 뽀찌달라고 안합니다. 

 

 

 

큼직한 녀석을 발견했습니다.

 

 

요런넘들을 수확해서 다라이 라고 하죠. 

 

 

미니세수대야 같은데 옮겨닮고서

 

 

꽉차면  아래 보이는 특수 수레를 이용해서 옮겨집니다.

 

 

 

휠이 20인치는 되겠네요.  작물에 피해를안주고 하우스 내에서

 

 

직선으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수레입니다. 

 

 

기타 농기구도 딸기밭에 맞게끔 제작이 되어 잇습니다.

 

 

 

이렇게 수확한 딸기는 선별작업과 포장작업을 거치게 됩니다.

 

 

딸기는 쉽게 짓물러지고 민감한 열매라서 수작업으로 분류로 포장을 합니다.

 

 

감이나 사과 배  요런 좀 단단핸 애들은 선별기에 올려두면

 

 

크기별로 툭툭 떨어져서 분류가 쉽습니다. 

 

 

 

조금 작은 사이즈로 예쁜게 정렬된 딸기~~

 

 

뚜껑닫고 마트로 출동하면 시세 만원은 넘을듯하네요.~

 

 

산지랑 마트랑 딸기가격은 x2 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신선식품중에서도 신선이라서 유통 가능일수도 적어서

 

 

가격차이가 좀 큰듯합니다.

 

 

포장작업에는 정밀 디지털 저울도 동원이 됩니다. 

 

 

대충 눈대중이나 감각으로 무게를 달았다가 고객들이 마음상할 수도 있니~ 

 

 

 

560~570그램을 유지합니다. 4팩이 들어서 2킬로그램 상품을 구성합니다.

 

 

큼직 큼직 맛나보이죠~

 

 

 

열심히 견학하고 선물도 받았습니다. 

 

 

딸기 특대 한다라이~~ 

 

 

2킬로그램은 넘은듯합니다.  대박이당~~~ 

 

 

 

구입한지 20일이 안된 포르텡텡이이랑 딸기 한컷~~ 

 

 

정상 운행한지 15일정도 된듯한데 벌써 3천킬로 탓네요. ~ 

 

 

딸기를 집에 가지고 가서 시식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코효효 .

 

 

 

전국 최연소 농산물 품질검사원입니다.  생후 4개월넘어서는데

 

 

농산물감별에는 냉정하면서도 아주 정확합니다. 

 

 

들여다 보는 눈빛을 저도 따라잡을수가 없네요~~  잠시후 이어진

 

 

감정결과는~~ 

 

 

 

따봉입니다. ㅋㅋㅋ. 

 

 

따봉~~  간만에 따봉을 듣네요. ㅋㅋㅋ.   

 

 

요기까지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딸기는 안토시안이 있어서 눈의 피로를 덜어주고  팩틴이 변비개선이랑 장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맛난 딸기 많이 드시고 건강도 챙기세요.  추운겨울 건강이 짱입니다. ㅎㅎㅎ

 

 

손모양 콕콕~~  같은글에는 한번 뿐이 클릭이안됩니다. ^^ 

여러분 덕분에 순위가 많이 올라서 포스팅하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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