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서창순두부 방문기

2011. 1. 23. 15:14맛난음식 즐거운생활/전라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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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스키장 인근의 서창순두부에 방문했습니다.

 

 

1-2키로 인근에 1박2일 촬영한 음식점도 있습니다.

 

 

여기를 소개받고 와서 1박2일도 땡겼지만. 곧장 왔습니다.

 

 

바로 아래집도 순두부집입니다.  

 

 

 

무주쪽은 아직도 차가 달리는 노면을 제외하곤 계속 눈밭이였습니다.

 

 

야간에 이동하실때 특히 빙판길 조심하세요.

 

 

어!~~어~~~ 하는 순간 차는 이미 스키를 타고 있습니다.

 

 

서행과 체인활용이 눈길에서는 필수입니다.

 

 

 

강냉이가 걸려있네요.  종자용으로 사용할껀지..

 

 

겨울철에 팝콘해드실껀지는 모르겠네요.  

 

 

 

가게 생김새나 실내에 들어와 본 느낌을 종합하면  

 

 

촌에 할머니집 방문하는 기분입니다.   공짜로도 막 퍼줄듯한 정겨움이

 

 

있습니다. 10명이라고 하니 바지락 재료가 안된다고 정직하게 말씀해주시더라구욤

 

 

인원파악 다시하면 8명 ~

 

 

그래서 주문ok 사인을 받아 냈습니다.  

 

 

메뉴판에 모두부 가격이 급격히 상승한걸 알수가 있네요. 흠..

 

 

 

8명이 입장가능한 작은 방에서 거실과 부엌쪽으로 한컷

 

 

찍어 보았습니다.  단체로 가실때는 재료확인이나 자리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하셔야될 듯합니다. 

 

 

 

모두부가 나왔습니다.   따끈 따끈했습니다. 

 

 

모두부는 상당히 빨리 나왔습니다.  만들어져 있어서 그랬겠죠 .

 

 

요쯤에서 손가락 한번 눌러주세욤

 

 

두부장이랑 김치 깻잎절임이 나왔습니다. 

 

 

나중에 나오는 반찬도 풀밭입니다. 

 

 

고기반찬 좋아하는 애들 데리고 가면 한바탕 난리가 날듯합니다.

 

 

 

어릴때 이모집에서 먹던 깻잎 그맛입니다.

 

 

두부에는 절임깻잎 말고   보통깻잎에 양념장을 해서

 

 

두부랑 먹는것도 어울릴꺼 같습니다.

 

 

막걸리 한잔 땡기면 딱 좋은데~~ 

 

 

운전을 해야되는 관계로 너무 아쉽네요. 

 

 

 

잘익은 촌김치~  

 

 

가위로 썰어서 먹습니다.   쭉쭉 째서 먹어도 좋겠지만.

 

 

여러명이 같이 먹는거라서  위생상 가위질 가동~

 

 

 

오리지널 두부김치~ 

 

 

구수한 두부에 시원한 김치~   완벽한 궁합입니다.

 

 

 

짧조름하니 약간 달짝하기도한 깻잎에 두부하나~

 

 

입안에 또 침이 고이네요.  

 

 

아이폰4 깻잎이랑 풀무원두부랑 사서 집에서 먹어봐야겠습니다.

 

 

 

여후~~  저푸른 초원위에~  

 

 

흔한 오뎅도 없습니다.   반찬만 보면....다큐멘트리 "장수비결"의 포스터 같네요.

 

 

제네들만 먹고 육신은 오래가겠지만.  고기맛에 길들여진 영혼이 죽을맛이겠죠.

 

 

 

맵지 않습니다.   고추에 고여있던 간장이 튀더라구욤.

 

 

깨물었더니 안에 들어있던 간장이 찍~~  발사 되던데 

 

 

드실때 옷 버리지 않도록 조심 조심~

 

 

 

 

미역은 초고추장에 찍어 드시면 됩니다

 

 

겨울이 되면 정말 가볍게 맛나게 먹을수 있는 미역~

 

 

고래가 임신을 안해야 저걸 먹을 수 있을껀데~

 

 

 

순두부가 나왔습니다. 

 

 

보글 보글~   어린이들은 자칫 화상을 당할 수 있으니

 

 

부모님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그리고 어린들은 크게 안좋아 하더라구욤. 

 

 

스키장에서 골병들어 결리고 아픈몸을 조금이나 풀어 줍니다.

 

 

 

휘휘 저어보니  순부두랑 바지락이 전부네요.

 

 

우리 동네에서는 깐새우 몇마리도 보이고 하던데

 

 

딱 바지락이랑 두부만 보여요

 

 

밥도 식당에 들어가니까 바로 지어서 주셨어요.

 

 

돈만 안받으면 정말 친척집같은 분위기 입니다.

 

 

따끈한 밥에 부드러운 순두부 슥슥비벼서 한그릇 뚝딱~

 

 

 

 

거실에 두부과자를 판매하던데.  주인할머니께서 엄청난 강추를 하셨지만

 

 

결국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차에 남은 과자도 있고 배도 부르고 해서욤. 

 

 

하나 사올껄 지금 보니까 조금 아쉽네요. 

 

 

여기까지 무주스키장 방문후 먹을만한곳 서창순두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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