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오뎅식당 분점 방문기 (부대찌게)

2011. 3. 31. 02:14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기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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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방학동에 위치한 분점입니다.

 

 

족보상 큰엄마였나...이모였나...암튼 의정부 본점의 친인척분께서

 

 

하신다는 지인의 설명이 있었고.  맛이 아주 좋다고 했습니다. 

 

 

서울도 참 낮설은 곳이지만.  요기 방학동이랑 수유리라는곳은

 

 

매번 느끼지만.   우리동네랑 비슷합니다. 분위기가...그렇다면 우리동네도 서울? ㅋㅋㅋ

 

 

 

유리창에 글씨는 작은집이라고 박혀있네요.

 

 

아...분점을 작은집으로 적어놨나보네요.

 

 

입장~~합니다.

 

 

요즘들어서 더욱 절실히 느끼지만.  이렇게 메뉴가 하나인곳이

 

 

너무좋습니다.  식당가서 "니는 뭐무낀데~~" 라고 안 물어봐도 되고

 

 

초간결~~ 완벽메뉴~

 

 

주문가능한 메뉴를 시켰습니다.

 

 

깁밥지옥의 백과사전메뉴는 때로는 대단해보이지만.  선택의 괴로움이 있어놔서

 

 

 

헉~~~ 아무리 고화력이 필요하기로서니.~~ 

 

 

중화요리주방에서 볼법한 버너가 테이블위에 있습니다.

 

 

테이블마다 1개씩 있습니다. 

 

 

이집도 뭐 첨부터 무식하고 무섭게 생긴 저 버너를 뒀겠습니까.

 

 

찌맨한 버너는 조리시간이 너무 길고해서 저걸로 둔듯.

 

 

사장님께서 보신다면....다문 황금색 락카칠이라도 좀 부탁드려봅니다.

 

 

 

납잡한 솥?에 야채량 햄이랑 담겨서 나옵니다.

 

 

잠시 감상해봅니다. 

 

 

고춧가루가 많이 들어간게 특징으로 보이네요.

 

 

 

감상이 끝나자 곧바로 육수가 투입이 됩니다.

 

 

 

솥단지랑 번들제품이 아닌듯한 뚜껑이 씌워집니다.

 

 

뚜껑이 없어보이네요. 

 

 

버너에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고 제공되는 찬을 공개합니다.

 

 

동치미라고 하기엔 무제공량이 상당하죠.

 

 

국물김치라고 하는게 맞는듯.

 

 

김치~~  반찬용김치는 고춧가루말고 좀 다양한 양념이 있으면 좋을껄.

 

 

국산이라고 하지만....언듯봐서는  중국산 김치랑 형제처럼 보이네요 .

 

 

 

고추장아찌~  오뎅식당에서 내세울만한 반찬입니다.

 

 

매운걸 달라고하면 매운녀석으로 추가로 제공이됩니다.

 

 

 

울트라 초막강 쇼킹버너덕에 금방 끓어 오릅니다.

 

 

이제 사리를 추가하려고 합니다.

 

 

라면은 벌크면은 아니였구욤. 

 

 

오뚜기 사리전용면이였습니다.

 

 

봉지포장은 되어있지만. 스프만 빠진 라면입니다.

 

 

라면과 보글 보글 잘 끓고 있습니다.

 

 

곧 시식들어갑니다.  솥?이 커놔서 버너를 가리니까 좋네요.

 

 

납짝햄이랑 동그란햄 ~  그리고 라면

 

 

따로 건져서 술안주로 먹어도 좋구욤.

 

 

요렇게 밥이랑 슥슥 비벼서 먹어도 좋습니다.

 

 

고추장아찌 하나깨물어주고~  서울에서 버너에 놀란 하루였습니다.

 

 

손모양 콕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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