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 블랙 뿌셔먹기 시식기

2011. 5. 20. 03:26내가좋아하는것/이것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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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좀 여기저기 말이 많은 신라면 블랙을 장만했습니다.

 

 

옆에 있는 라면봉지는  암웨이 지인으로부터 강매당한  

 

 

세상에서 제일 맛이 없는 비빔면입니다.  소개해 주신분도 주문했다가

 

 

시끕했다고 합니다.  뉴트리라면을 드시고 저거 저 오곡어쩌고 하는건

 

 

정말 맛없습니다. 누가 주더라고 나쁜말로 곡물 즐기는 반려동물에게 양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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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식용으로 뜯었습니다.   4봉에 마트가격으로 5200원이였습니다.

 

 

기존에 신라면보다 2배 비싸더라군요. 기존껀 4봉에 2500원 수준이였습니다.

 

 

봉지는 옥편에 매울신자 나오는 페이지에 상단과 하단에 까만색을 칠했네요 .

 

 

그리고 그림에 나오는 큰 고깃덩어리는 없습니다.

 

 

주지도 않는걸 왜케 넣어서 찍고 광고를 하는지.

 

 

저럴꺼면 면을 금으로 코팅해서 사진을 찍던지.   아님 고깃덩어리를 주던지

 

 

 한봉지에 545 칼로리 입니다.   

 

 

살을 빼고자 맘먹으신분은 하루 3끼를 요거 한개씩 드시면

 

 

1일 성인 권장 칼로리에 한참 모자란 1600정도 되겠네요.

 

 

이거 한끼씩 한달 드시면 15킬로 이상 감량될듯 합니다.

 

 

물론 절대로 밥말아 드시면 안되겠죠.

 

 

나트륨이 겁나긴 겁난가 봅니다.  얼마가 들어가는지 메뉴얼 상에는 매우 강조를 했네요.

 

 

막상 드시는분들은 짭네 이정도로 느끼는건데.  

 

 

 

 유통기한은 4-5개월 되나봅니다.  은지씨가 책임을 져야되는 라면인가보네요.

 

 

저부분도 직원을 배려한다면 굳이 이름을 넣을 필요가 있나 싶네요.

 

 

자동화된 기계가 알아서 해줄꺼고.  직원들 졸까봐 겁주는 정도로 느껴집니다.

 

 

굳이 생산시간대 책임자를 알고자하면 고유번호를 넣고 책임자란에는

 

 

농심사장 이름을 넣는게 더 멋지고 책임지겠다는 의지가 있어보이는데요

 

 

먹고 탈나면 은지씨랑 싸워라 이거겠죠. 진정한 농민의 마음인 농심과는 거리가 좀있네요.

 

 

사심인듯.    사심~~신라면 

 

 

 

 헐...들어간 재료들입니다.  아인슈타인도 무국베이스정도까지 암기를 못할정도입니다.

 

 

포도당은 왜 들어가는건지....돈지라.....돼지기름이라는 말인데

 

 

돼지랑 소랑 비교하자면 우지가 훨씬 고급인데 

 

 

한참 오래전 삼양라면은 우지파동으로 회사가 넘어갈뻔 했을껀데

 

 

경쟁업체는 20년 세월이 지나서 우지보다 못할듯한 돈지를 자신있게 적어놨네요

 

 

돈지도 등급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당시에는 공업용 우지라면서 시끄러웠는데

 

 

또 눈에 들어오는건  육수맛조미베이스  으따 이름도 어렵네요. 

 

 

육수맛이라는건 육수는 아닌데 육수맛을 낸다는 뜻인듯하네요.

 

 

리보뉴클레오어쩌고...저건 뭘까요?   뉴클리어면 핵인데

 

 

라면에 새로운 기술이 많이 들어간다는 생각보다는 맘놓고 먹기엔 좀

 

 

걱정이 앞선다는 생각이 드네요.  

 

 

 

 

 끓이는 방법이 나와있네요~   왜 블랙인지...

 

 

추가된 야채스프랑 사골스프들었던데

 

 

사골스프는 한우색이 브라운인데   신라면 브라운으로 하지않고

 

 

블랙으로 한건 무슨 의도였는지 좀 궁금하네요

 

 

 

 후레이크라고 했죠.  건데기 스프봉지도 큼직하고

 

 

양도 풍부합니다. 칭찬해주고 싶은 부분~   풍부한 야채~ 

 

 

 

 사골스프에는 콜라겐이 들어 있닥 ㅗ합니다.

 

 

블랙의 야채는 농신이 아니라 협력업체에서 만드나보네요.

 

 

농심의 라면공장핵심은 안성에 있나봅니다.

 

 

그래서 안성탕면이겠죠.

 

 

 두근 두근 시식들어갑니다.   뿌셔먹기 매니아들께서는

 

 

질소나 다른 가스가 충전된 봉지를 뜯어서 대기중에 산소와 접촉하기전에

 

 

적당한 크기로 부셔서 먹기준비를 한다고 하는데 

 

 

모양이 궁금해서 저는 조신하게 뜯었습니다.

 

 

둥금모양은 신라면의 노멀과 동일합니다.

 

 

뽀시래기가 노멀보다는 좀 적게 나온거 같네요.  여러개 뜯어서 통계를 내봐야겠지만

 

 

뽀시래기가 작은건 정성을 드렸다는거겠죠.

 

 

양념을 적당량 뿌려줍니다.  나트륨 조절해서 드셔야죵.

 

 

 한입 먹기좋게 뿌셨습니다.

 

 

혹시 뿌셔서 드실분은 봉지에서 미리 뿌셔 주세요

 

 

가루튀니까 일만 더 생기네요.

 

 

맛을 보니  기존 신라면과 별반 차이가 없네요

 

 

기분상 요게좀더 바삭하고 스프의 맛도 깊게 느껴집니다.

 

 

 

 건더기 스프도 오픈했습니다.  건더기 양  대박입니다.

 

 

노멀라면 건더기 5개 뭉쳐놓은 양입니다.

 

 

무파마도 무릅을 꿇겠네요.

 

 

파 원산지가 국산이기를 기도해봅니다.

 

 

 블랙의 핵심인 사골스프 뜯었습니다.

 

 

콜라겐도 들었다고 하고,   어지가한 비타민제보다

 

 

저 스프 물어타먹으면 더욱 건강해질듯한 문구들이였습니다.

 

 

풀셋~~

 

 

풍부해진 야채와 맵기만하던 신라면에 고기국물을 느끼게해주는

 

 

사골스프~  가격인상은 당연한듯 해보이네요. 

 

 

끓여도 먹어봤는데.  맛의 충격은 무파마때보다 훨씬 못하네요

 

 

무파마의 맛충격은 비싸진 가격을 감내하기 충분했는데

 

 

신라면 블랙은 호기심만으로 두배넘는 돈을 지불하기엔

 

 

농심의 사심이 강하게 작용한건 아닌가 싶네요.

 

 

원가공개하라고 국회에서 시끄러워 지지않을까 걱정되네요.

 

 

요기까지 신라면 블랙 뿌셔먹기 시식기 였습니다. 코효효 .

 

 

손좀 눌러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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