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맛집] 정겨운 포장차마

2011. 5. 24. 14:43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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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차례 방문한 진주역앞 포장마차로 발길을 돌립니다.

 

 

진주역은 경전선 복선화가 되지않아서  얼추 간이역 수준입니다.

 

 

하루에 기차도 몇편없고,  곧 복선화가 되면 역사도 이전하고

 

 

ktx도 진주까지 오지싶네요. 역앞에 음식점이나 휴게시설이 삼량진 시골역보다

 

 

더 없습니다.  다행이 포장마차가 밤에는 먹거리를 제공해주시요.

 

 

 역광장 야경입니다.  가운데 불나는건 석류모양의 안내판~

 

 

이곳은 곧 사라지겠죵~  역사 이전과 함께.

 

 

 포장마차에 고유번호가있는데 

 

 

종종 들리는 62번으로 방문을 합니다. 

 

 

선도유지를 위해서 얼음을 깔고 식재료를 위에 뒀네요.

 

 

 

 낮에는 주차장으로 사용하다가 해질녁이면 이렇게 포장마차가

 

 

다섯집 정도가 영업을합니다.  인근 고속버스터미널쪽은

 

 

더 많은 포장마차가 있는데.   거긴 좀 시끌벅적해서 발걸음이

 

 

역앞으로 향합니다.  안주류는 두곳다 비슷합니다.

 

 

 ㅅㅂ곧잘 하시는 62번 포장마차 사장님~   

 

 

산청골짝이에서 힘꾀나 썻다고 자랑을 하시죵.  

 

 

돈 띠어먹고 도망간넘 2키로 가량 쓰리빠신고 달려가서

 

 

검거한이야기는 유명한 일화입니다.

 

 

 오늘은 장어를 주문합니다. 

 

 

식자재 가격 인상에따라서 양은 조금줄고  가격은 조금 오르고

 

 

요사이 몇년동안 모든가격이 다오르고하는데 

 

 

안오른것 두가지는   자식들 성적이랑 남편월급 이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몸빼바지의 꽃무늬가 화려하죠~  반전이라고 할 순 없지만.

 

 

곧 화려하게 변합니다.

 

 

 초벌구이된 장어를 다시 잘라서 연탄가스중독을 시켜줍니다.

 

 

저렇게해서 불냄새가 좀 나줘야.....아  포장마차에 왔구나 하고 느껴지죠.

 

 

 반전 드레스 등장~ 

 

 

칸의 레드카펫에도 먹혀들만한  풀 플라워 의상~

 

 

꿀벌은 겁이나서 근처를 못오고   깡패같은 말벌들은 달려들듯하네요 .

 

 

진주에서나 먹히는 플라워 몸빼앤가다마이 패션~   손모양 한번쿡~~눌러주시고

 

 

 

 

 화려한 의상과함께 안주도 깨팍팍 뿌려져서 화려하게 등장합니다.

 

 

장어가 좀 비싼지라....2만원 짜리 안주인데.   양은 적어보이네요.

 

 

맥주전문점가면  과자뿌스러기 주고 9천원 받고 하는데 

 

 

이정도에 만족을 해야되지만.  나름 친분에  바가지 아니냐고 때를 써봅니다.

 

 

 쌈용 야채등장~ 

 

 

골라서 싸먹으면 됩니다.

 

 

 

 장어구이 한쌈을 먹어 줍니다. 

 

 

먹으면서 비싸다고 투덜 투덜~~

 

 

 

 62번 강여사님의 서비스 들어갑니다.~~ 

 

 

돼지고기 연타구이~ 

 

 

말이 서비스지 굽고나서 반쯤은 같이 드셨습니다. 

 

 

술도~

 사진상에는 불도 펑펑나고 화려했는데. 

 

 

작은 접시 하나정도 나오네요. 

 

 

연탄불어 구워서 불내도 나고   술안주로는 딱입니다.

 

 

 

 포장마차 기둥에 오래전에 제가 붙여둔 홍보스티커가 있네요 .

 

 

아직도 무료로 운영중입니다.  날마다 방문자가 늘어나네고 있네요.

 

 

ㅎㅎㅎㅎ.  

 

 

 장어와 돼지고기를 먹었는데  출출해서 

 

 

라면을 하나 주문해봅니다.   단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라면으로 ~ 

 

 

 

 진정한 해물라면이 등장합니다. 

 

 

문어 몇똥가리 썰어넣어달라고  징징댔더니~~

 

 

푸짐하게 들어갓네요.

 

 

신라면 블랙이 1300원이라면    요넘 문어라면은 봉지로나온다면 3000원 되겠습니다.

 

 

 

 잘익은 열무 김치랑  문어랑 찝어서

 

 

후루룩~~ 

 

 

 

깨끗히 해치웟습니다.

 

 

저는 가능하면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습니다. ㅋㅋ

 

 

 

 

ㅎㅎㅎ.  음식하면서 오다가다 술을 빼서 드셨던 사장님  얼굴이 달아 오르셨지만

 

 

정확한 계산으로 틈으로 주지 않습니다.  ㅎㅎㅎ  

 

 

요기까지 여러번 방문했던 포장마차 재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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