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맛집 - 황덕이 진주냉면

2011. 6. 16. 12:56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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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어놓은지 오래되었네요.   텔레비에 보니까 김완태아나운서가

 

 

진주에서 먹고 갔네요.  반말할머니 건강하게 등장하시고~  

 

 

돈많이 벌어서 유곡동에 새로크게 지어서 이사간곳이 나왔네요.

 

 

여긴 강남동에 있는집입니다.

 

 

식당내부는 깔끔합니다.  본점격인 시장통에 있는곳은

 

 

내부가 많이 낡아서 먼데서 온 손님 모시고 가기가 좀 부담스러운데

 

 

시설이 깔끔해서 한그릇 대접하기엔 좋습니다.

 

 

가격은 평범합니다. 육전은 얼마전에 집사람이랑 같이 갔을때 시켜먹어 봤는데

 

 

많이 짜더라구요. 양은 많이 줍니다.  

 

 

다데기랑 식초 겨자는 테이블에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진주냉면을 드시러 오신다면 이집이 좋은점이 주차공간이 많습니다.

 

 

이집에 주차장도 널찍하지만 맞은편에 예식장 주차장은

 

 

진주 최대 주차장급입니다.  대신 토/일 예식이 있는날에는

 

 

차델곳이 없습니다. ㅋㅋㅋ.

 

 

주차장 사진입니다. ㅋㅋㅋ  20년전에 이곳은 주류도매상이 있던곳이였는데

 

 

부산냉면이라고 생기더니 망한건지 내부가 리모델링 되어서 진주냉면으로 바뀌었네요.

 

 

진주냉면은 육수맛이 좀 특이하고 좀더 특이한건 사천에 재건냉면입니다.

 

 

단 재건냉면 드실때는 절대로 물냉면 드시면 안됩니다. 맛이 -.-

 

 

정말 갈수록 상태 최악으로 가고 있습니다. 곧 좋아지겠죠.

 

 

그리고 진양호밀면이라고 거기도 좀 유명했는데. 미친가격으로 쇠락의 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7천원 싼가격은 아니지만 워낙 다른냉면집에서

 

 

비싸게 파니....7천원이 싸게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만두는 김치만두였는지 붉은 색이 많이 돌더군요. 냉면외에

 

 

다른걸 드실꺼면 만두시키지 마시고,  육전을 시켜서 맛보세요.

 

 

만두는 마트에서 파는 고향만두가 지존입니다.

 

 

일반 냉면집에서 제공되는 냉면 김치가 나오고 열무김치가 추가로 나옵니다.

 

 

계절에 따라서 다른걸 주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날은 계속 맛이 짜더군요.   식객에도 나왔다는데  짠맛을 좀 중화시켜주셔야 될듯.

 

 

냉면 등장했습니다. 

 

 

육전도 푸짐하고~  진양호밀면에 비하면 이건 3만원짜리는 되겠습니다.

 

 

육수의 맛은 확실히 다릅니다.  비릿하지 않은 해물육수가

 

 

더운 여름을 한방에 날려줍니다.  재건냉면도 이런맛이 있었는데 꿩으로 맛을 내서....

 

 

그런데..이제 재건냉면은 맛이 가버려서....ㅋㅋㅋㅋ. 비빔은 괜찮습니다.

 

 

고명을 재껴주니.....큼징한 고기가 등장합니다.

 

 

이집은 소고기도 같이 하기에 고기를 풍부하게 주는듯합니다.

 

 

그리고 소고기도 특정부위를 빼고는 그렇게 비싸지 않습니다.

 

 

이렇게 몇점 올려주면 입이 마르도록 칭찬을 들을 껀데.

 

 

오늘 완태아나운서 나오는거 보니까. 면에 산청밀가루 35%가 들어가더군요.

 

 

 

 

시원하게 한그릇 땡기고~~~  계산하고 나옵니다.  허영만도 맛나게 먹고 간 진주냉면~

 

 

그림을 보니까 몇그릇을 먹었는지 배가 터져있네요. 

 

 

장점 - 시원한 해물육수가 맛의 차이를 내준다, 주차공간이 널찍하고 진주에 분점이 몇개있어서

          먹으로가기 편하다. 고명을 푸짐하게 올려준다.

 

 

단점 - 전체적으로 음식이 짠맛이 좀 있었다. 손님이 미어터져서 떼돈버는걸 보면 배가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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